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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서른다섯, 늦기 전에 버려야 할 것들> 책리뷰

이뤘다 2017. 5.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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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서른다섯, 늦기 전에 버려야 할 것들> 책리뷰

 

 

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라는 책을 일고, 문득 서른살에 대해 궁금해져서 빌린 책이다. 무슨일이든지 성공하려면 더하려고 하지말고, 뺴려고 해야한다라는 말에 기초에서 쓰여진 책처럼 느껴졌다. 생각보다 나는 버려야 할 것들이 많았다. _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위즈덤하우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우리 주변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해야 할 일은 아무리 오래 해도 꿈에 도착할 수 없다. 평생 해야 할 일만 하다가 눈을 감을지도 모른다. 해야 할 일은 평생 없어지지 않으니까.

 

정말 해야 할 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어느새 내가 좋아하는 일들은 뒷전에 밀려 내일로 미루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꼭 한 번 해외에서 일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공부를 더 빡세게 해야겠다. 이건 해야 할 일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 같다. 그리고 이왕 해야할 일이라면, 좋게 하면 더 좋지 않은가? 책을 읽으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해석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같다.

 

 

 

 

시간이 없다는 말을 버려라

 

지금까지 하던 것을 계속하면서 다른 것을 시작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자신의 처리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 시간이 걸리던 일을 30분 만에 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자. 한 시간이 걸리는 것을 한 시간에 하는 것은 단순한 작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30분 만에처리한다면, 이것이 바로 커리어다. 망설이는 순간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망설이지 말고 빠른 판단과 결정을 내리는 것, 이것 또한 커리어다.

 

할 일이 많을 때 나는 꼭 선택을 해야했다. 이것을 해야 좋을지, 저것을 해야 좋을지 말이다. 그럴때는 어느 쪽 할까 망설이지 말고, 처음부터 두 가지를 모두 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그래야 일단 어느쪽이든 시작하게 된다. 고민만 하다가 두 가지 모두 못하는 날이 많아진다. 3가지 일이 있을 때 그 일 을 따로따로 하면 세시간이 걸리지만, 쉬지 않고 연속해서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하다. 나역시 하나하고, 하나쉬면서 10분 쉴 게 1시간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점점 두번쨰 일이 하기 싫어지고 다음 날로 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속 이어지는 일이라면 잠시도 망설이지 말고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망설일 시간에 연속해서 하면 스피드가 올라간다.

 

 

 

할 수 없다는 변명을 버려라

 

하고 싶은 일이 많을수록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은 혹독할 수 밖에 없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똑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한다. 그런데 그보다 나는 먼저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전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지,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제안한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목표를 세우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을 생각하면 된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어떤상황이든지 결국 적응한다고 믿는다. 늘 둘 중 하나를 선택했었는데, 그 전에 두가지 다 할 수 없는 지는 고민하지 않았었다. 읽으면서 생각의 전환을 경험했다. 지금 나의 계획을 돌아보고 최대한 상황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 할 일을 다하고 일찍 잘 수 있는데 늘 쉬다 반복하다 하니 결국2~4시에 잔다. 생각하면 아까운 시간들이다. 그 시간을 더 효과적인 곳에 쓰기 위해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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