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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발칙한 동거>에 나온 연남동 길거리 음식, 컵 스테이크

이뤘다 2017. 10.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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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발칙한 동거>에 나온 연남동 길거리 음식, 컵 스테이크

MBC <발칙한 동거>에서 산다라박, 피오, 조세호가 맛있게 먹었던 컵 스테이크 드디어 저도 먹어봤습니다. 산다라박과 피오가 이색데이트 겸으로 즐기면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참 궁금했었는데 연남동에 있었습니다. 홍대입구 3번출구로 나오면 펼쳐지는 연트럴파크, 거기서 만난 연남동 맛집 더블핸스테이크의 솔직한 후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알고보니 더블핸스테이크는 여러 방송 출현 경험이 있었습니다. MBC <발칙한 동거>외에도 모닝와이드, 2TV 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배틀트립 등등 다양한 방송에 나왔었습니다. 저는 방문해서 알았는데 의외로 연트럴 파크를 방문한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컵스테이크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방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컵 스테이크를 포함한 길거리 음식의 묘미는 역시 연트럴파크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먹는 재미인데요, 저희는 돗자리를 가지고 오지 않아 연트럴 파크에 마련된 벤치에서 먹었습니다. 이날 굉장히 배가 고팠는데 의외로 여성들에게는 한 끼 식사로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음료역시 대용량이라 처음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블핸스테이크는 지금 2+1 이벤트를 진행중인데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더 준다고 합니다. 이때는 너비아니 스테이크 (7900원)가 증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친구와 저는 2개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연남동에 방문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TV에 나왔던 이 장면을 보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였습니다. 컵 스테이크가 가격적으로 비싸서 엄두를 못냈었는데 2+1이니 나름 저렴해서 이때가 기회다 싶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고민끝에 채끝 스테이크, 전각 스테이크, 레본에이드, 블루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서비스로는 너비아니 이벤트와 망고피치를 선택했습니다.

 

 

 

혹시나 비가 온다고 해도 더블핸스테이크는 내부에서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안에는 고기들의 원산지도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먹기는 약간 비좁은 듯해보였습니다. 역시 길거리 음식은 밖에서 먹는 게 제맛인 듯 싶습니다.

 

 

 

 

고기를 굽는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고기 굽는 모습을 더 잘 보여주면 퍼포먼스적으로 더 좋아보일텐데 아쉽긴 했지만, 주문을 마치고 저희는 번호표를 들고 기다렸습니다.

 

 

 

 

먼저 이벤트 메뉴를 제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스테이크, 감자튀김, 파인애플, 볶음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너비아니까지 나와서 삼총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스테이스 소스가 정말 맛있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너비아니는 우리가 아는 그냥 그런 맛이었지만, 채끝은 정말 부드럽고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꺼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더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음료들은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일단 대용량인만큼 얼음을 많이 넣어서인지 탄산이 거의 다 빠져있었고, 레몬에이드를 제외한 망고피치, 블루레몬에이드는 거의 맹물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망고피치는 천원이나 더 추가했는데도 레몬에이드보다 별로여서 아쉬웠습니다. 음료의 양을 줄이고 정상적인 음료를 판매한다면 더 인기가 좋을 듯 싶습니다.

 

 

 

 

 

 

스테이크를 길거리 음식으로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약간은 아쉬운 점도 있었던 더블핸스테이크입니다. 맞은편에 라이벌인 핵스테이크집도 있던데 다음에는 거기도 방문해서 맛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MBC <발칙한 동거>에 나온 연남동 길거리 음식, 컵 스테이크집 더블핸스테이크의 총평을 하자면 음료를 제외한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너비아니가 아닌 스테이크가 서비스로 나왔다면 더좋았겠지만, TV나 방송에서 컵스테이크가 많이 방영된 만큼 먹어볼만한 가치가 한번쯤은 있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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