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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kg] 다이어트 일기 94일차 : 동기부여

이뤘다 2017. 7. 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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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kg] 다이어트 일기 94일차 : 동기부여

 

오늘 감량 : -0.5kg

총 감량 : -4.2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배부르다. 외식으로 불고기를 먹고 왔다. 살도 더디지만 빠지고 있다. 오늘 운동은 못했지만, 내일은 아침부터 열심히 다이어트해야할 동기부여를 얻었다. 좋은 소식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기에 꼭꼭 숨겨두려고 한다. 덕분에 동기부여를 얻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고, 해야할 일이 잔뜩이다. 밤을 새서라도 할 일을 다해야겠다. 뭐부터 해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계속 뒹굴뒹굴해서 할 일은 쌓여있다. 많이 먹었으니 오늘 남은 시간동안만이라도 많이 움직여야겠다. 물론 앉아서 하는 일이지만, 누워있지는 말아야겠다. 요즘 계속 누워만 있어서 걱정이 된다. 이래서 살이 찌는 듯 하다. 습관이 중요한데, 더 일상화되기 전에 빨리 고쳐야겠다.

 

 

 
 

 

먹고 자는 습관도 이제 그만둬야겠다. 오랜만에 휴가 같은 휴가라 잠만 잤다. 먹으면 졸리고, 꿈꾸고, 근데 행복했다. 또 이런 꿀맛같은 시간을 보내기위해서는 열심히 일해야겠다. 열심히 행동해야겠다. 책도 영화도 예전처럼 보고, 운동도, 다이어트도 발동 걸렸으니 멈추지 말고 달려나가야겠다. 특히 하루 30분 이라도 움직이기로 했는데 오늘은 10분정도 움직인것 같다. 완전 반성중이다. 휴가 중이라도 운동은 빼먹지 말아야겠다.

 

 

 

-식단-

 

아침: 된장찌개, 밥반공기, 계란후라이

점심: 김치볶음밥 반공기

저녁: 불고기, 밥반공기, 청국장

 

가족끼리 장보고 외식을 했다. 동네에 있는 불고기 집인데 청국장도 같이 나온다. 어른 입맛이라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왔다. 그 덕분에 지금 너무 배가 부르다. 배가 찢어질듯한 배부름은 아니지만, 다이어터로서 배부름은 숙명같은 죄책감인 듯 하다. 역시 유혹은 언제나 나의 주변에 있다. 더 정신력을 확고하게 잡아야겠다. 애프터스쿨 출신의 주연이라는 분은 자신을 무식욕자라고 칭하던데 볼때마다 부럽다. 마르기도 했고, 먹는 것을 봐도 그렇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 부러웠다. 하지만 무식욕자가 되고싶진 않으니 나는 나대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이어나가야겠다.

 

 

 

 

 

-반성-

 

현재에 집중하자. 오늘도 잠시 길을 잃었다. 안먹으면 죽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식탐이 많은 지 모르겠다. 독해져야겠다. 내 일, 나의 일에 있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고싶지 않다. 오직 나와의 싸움에서만 이기고 싶다. 누구든 누가 뭐라고 하든 나와의 싸움은 정말 지고 싶지 않다. 모든 문제도 답도 나에게 있다. 독하게 마음 한 번 먹어보자, 누구와 비교할 필요도 없고 오직 어제의 나와의 싸움 뿐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적게 먹고 운동도 1시간 이상 꼭 해야겠다. 제일 중요한 식단은 자두3개를 먹을까한다. 과일, 야채를 안먹은지도 꽤 된것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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