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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kg] 다이어트 일기 120일차 : 오르락 내리락

이뤘다 2017. 9.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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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kg] 다이어트 일기 120일차 : 오르락 내리락

 

오늘 감량 : -0.2kg

총 감량 : -3.8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세달 동안 감량 : +1.8kg

옛날 블로그 일기장에서 설현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뻐서 가져왔다. 키도 크고 몸매도 좋은 설현님. 개인적으로 긴머리가 잘 어울리지만 불편해서 어중간한 머리를 하고 있는데 이 사진을 보니 얼른 머리를 길어보고 싶어진다. 다이어트 자극사진도 되고, 또 자극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어제부터 계속 이사진만 보고있다. 과거에 1년이상 다이어트 일기를 쓴 적이 있다. 그에 비해서 120일 차는 1/3정도 온 셈인데, 정말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해오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먹는 것을 조심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데 참 어렵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자기전 마그밀 6알을 먹고 자려고 한다. 9월의 시작이고, 중요한 첫 시작이다. 쉽진 않겠지만, 계속 몸무게를 줄여나가려고 하고 있다. 오늘도 1시간정도 유산소를 했다. 그만큼 많이 먹긴 했지만, 움직이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식단-

 

아침: 밥반공기, 해물탕

점심: 미역국, 밥반공기, 고기, 딥치즈버거

저녁: x

 

정말 먹고싶었던 맘스터치 딥치즈버거를 먹었다. 단품은 3800원이다. 동생은 별로라고 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뜨거울때 먹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리코타치즈샐러드버거와는 다른 매력의 버거인 것 같다. 수제버거 먹으러 꼭 홍대나 합정을 가지 않아도 요즘 맘스터치만 가도 그정도의 퀄리티를 맛볼 수 있는 것 같다. 1일1식을 정해서 먹고싶은 음식을 조금씩 먹는게 설현 다이어트의 핵심이지만, 설현도 한동안은 뱀파이어 다이어트를했다고 한다. 일명 물, 음료만 마시는 다이어트로 씹어서 삼키는 음식은 일체 먹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댓글로 누군가가 그만큼 벌면 본인도 할 수 있겠다고 하던데, 그만큼 간절해야 뭐든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식탐, 식욕을 없앨 수 없다면 잊는 방법이라고 개발하고 싶다.

 

 

 

 

 

 

 

 

-반성-

 

적당히 먹었지만, 먹고 바로 누우면 소된다는 말을 그대로 실천해버렸다. 누우면 안되는데 주말이면 특히 더 눕고싶어진다. 이러다가 주말에도 일정을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간절하면 그레잇만 외치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요즘 모두 스튜핏이다. 건강도 돈도 자기개발도 모두 말이다. 하나를 열심히 하면 탄력받아 다른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하나가 힘들어지니 나머지 모두가 무너지는 느낌이다. 행동하는 자에게 희망이 있듯이 나도 움직여야 겠다. 몸부터 움직여야 정신도 따라간다. 몸이 가만히 있으면 정신도 함께 멈춰있는 느낌이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교회를 다녀와서 그런지 그래도 정신이 깨어나고, 산책을 해서 그런지 다음주 일정도 미리 계획할 수 있었다. 몸부터 움직이라는 교훈을 얻었으니 내일부터는 이대로 실천해서 이번주내로 꼭 3kg정도 빠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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