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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조식의 모든 것

이뤘다 2018. 10. 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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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로 3박 4일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조식을 먹지 않고 늦잠을 자고 싶었던 때도 많지만, 그래도 먹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느끼고 찍었던 사진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우선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리뷰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yoloworld.tistory.com/630)

 

 

 

 

첫날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조식입니다. 블로그 후기를 보니 조식이 꽤 괜찮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유럽여행때도 그랬지만, 역시 저는 외국식보다는 한식파인 듯 싶습니다. 그이야기는 천천히 풀어가겠습니다. 크게는 빵, 계란/소시지, 한식, 시리얼류로 나눠집니다.

 

 

 

샐러드류입니다. 샐러드 중에서 저 두부샐러드는 2번이나 나올 정도로 제가 생각하기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의 시그니처 메뉴같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먹기에도 좋아서 저는 좋아했던 메뉴입니다.

 

 

 

시리얼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초코보다는 후르트링이 더 맛있었습니다. 우유는 저지방우유, 그냥우유가 있고 쥬스는 오렌지, 포도, 사과가 있습니다. 물도 얼음물, 그냥물이 있어서 여기서 고객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거트는 늘상 맛보는 우리가 아는 맛입니다. 첫날 먹어보고 제가 아는 맛이라 그 이후로는 먹지 않았습니다. 옛날에는 요거트를 좋아해서 이것만 먹었는데 그때 너무 많이 먹다보니 그 이후로는 자주 찾게 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과일류도 바나나와 오렌지는 고정이었습니다. 저 특이하게 생긴 과일 가운데만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나나를 좋아해서 요거트에도 넣어먹고, 시리얼에도 넣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빵류는 거의 100% 고정이었습니다. 제가 3일 동안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위주로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때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왠만한 빵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초코데니쉬정도가 맛있다고 늘어서 우유와 함께 먹었습니다. 저는 빵을 먹을 바에는 밥이 더 당겨서 메인디쉬 위주로 먹었습니다.

 

 

 

따뜻하게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스도 딸기잼, 버터가 있어서 골라서 발라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발라먹는 것도 귀찮아서 짜서 먹었습니다. 확실히 데워먹는 게 더 맛있지만,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유가 데운 뒤 바로 먹지 않으면 빵이 딱딱하게 굳어 오히려 더 맛이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식입니다. 콩자반과 깍두기는 고정으로 있습니다. 밥도 흰쌀밥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3일동안 한식류의 국이 3번 모두 바뀌었는데 첫날은 된장국, 둘째날은 전복죽, 마지막날은 황태국이었습니다. 3가지 모두 제가 좋아하는 국류라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죽을 굉장히 좋아해서 거의 2~3번은 먹었던 것 같습니다. 밥말아서 김치와 먹으면 정말 든든한 조식이됩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을 해도 이렇게 따로 한식이 준비되어있어서 호불호 없이 조식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식과 양식 모두 소홀하지 않고 적정선에서 준비되어 있어서 주변 호텔보다는 더 좋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볶음밥도 거의 고정이었습니다. 감자류의 경우는 웨지감자, 해쉬브라운, 맛감자 순으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해쉬브라운은 조금 짜서 한번 정도만 먹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호텔이라 브런치식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도 좋았습니다. 버섯볶음, 소고기 볶음 처럼 따뜻한 야채류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밥반찬으로도 좋아서 저는 여기를 제일 많이 가져다 먹었습니다.

 

 

 

소시지, 베이컨, 스크램블도 고정입니다. 스크램블도 평소에는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인데, 3일 내내 먹다보니 물렸습니다. 그래서 한식위주로 더 많이 먹었습니다. 베이컨보다는 소시지가 더 맛있었습니다. 뭐든 처음이 제일 맛있는 듯 합니다.

 

 

 

 

스프류도 좋아하는데, 양송이 스프, 옥수수 스프가 번갈아서 나왔습니다. 스프도 좋아해서 후추 뿌려 냠냠 먹으면 속도 편해지고 에피타이져로 굉장히 좋습니다.

 

 

 

 

아마 첫날 식단인가봅니다. 요거트가 있는 것을 보니, 처음에는 그냥 다 섞어먹고 더 맛있는 음식 위주로 퍼서 먹었습니다. 혼자먹을 때도 많았는데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음식에만 집중했습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가 제일 많았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식단이었습니다. 외국에 있는 것도 아닌데 황태해장국을 보고 밥말아 깍두기와 숙주볶음에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85000원이라는 가격에 든든한 조식도 포함되어있어 다음에 친구와 오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캉스를 끝내고도 홍대와 집이 가까운 편이라 여독없이 무사히 호캉스를 마쳤습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 고민하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가격대에 비해 서비스가 너무 좋고 무엇보다 시설들이 다 새거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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