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설연휴에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즐기다 온 후기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우선 홍콩여행을 위한 출발은 홍콩 & 마카오 유심구매와 옥스퍼드 카드 구매입니다. 물론 마카오를 가지 않는 분들은 홍콩 유심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홍콩과 마카오를 모두 방문하기에 홍콩&마카오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공항 편의점에서 구매를 해도 되지만, 비싸고 또 새벽의 도착하는 경우는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저는 한국에서 모두 구매하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나무커머스라는 곳에서 홍콩&마카오 유심 7000원, 옥스퍼드 카드 7000원을 구매했습니다. 비행기안에서 유심을 장착하고 공항에서 내려 켜서 도착하자마자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옥스퍼드 카드는 한국의 티머니같은 교통카드입니다. 버스, 지하철 각종 매장에서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저는 물부터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한 숙소에서 오래 있을 거라 2l짜리 물을 구매했습니다. 금액은 한국돈이랑 비슷했습니다. 홍콩 편의점은 처음인데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술,음료,샌드위치는 물론 즉석식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 구매를 마시고 이제는 옥스퍼드 카드에 홍콩달러를 충전해야합니다. 한국에서 물론 카드에 돈까지 들어있는 카드를 구매할 수 있지만, 제가 구매한 카드는 오직 카드 그자체였기때문에 홍콩에서 충전을 해야했습니다. 100홍딸이면 우선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너무많이 충전하는것은 자제하고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희는 공항왕복, 디즈니랜드왕복 정도 사용했는데 2.4 홍딸 정도 남아서 알차게 사용하고 왔습니다.
충전을 하면 친절한 직원분께서 얼마 충전되었는지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있게 보여주십니다. 너무나 쉽게 충전을 완료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침사추이 시내로 들어가야합니다. 우선 새벽에 도착했기에 지하철은 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버스 또는 택시를 선택해야하는데 택시의 경우 공항에서 침사추이까지 5-6만원인 반면 버스는 5200원 정도입니다. 저희는 심야버스를 선택했습니다.
심야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방법역시 간단합니다. 공항 표지판에 보이는 to city 방향으로만 계속 이동합니다. 그리고 t2 terminal2로 이동하여 또 to city만 찾으면 됩니다. 오른쪽 버스가 심야 버스 정류장입니다.
주간버스는 a, 심야버스는 n, 외곽버스는 e가 붙는데 저희는 심야버스입니다. n21, n21a를 보면 침사추이가 보입니다. 다른 거 다필요없이 침사추이가는 두버스 중 하나만 타면 됩니다.
그리고 파란 표지판을 통해 다시 버스번호를 찾아가다보면 정류장이 보입니다. 도착입니다. 현금계산시 잔돈은 돌려주지 않으니 꼭 옥스퍼드 카드로 찍고 타시면 됩니다.
1층에 캐리어를 두고 2층에서 cctv로 내가방을 누가 훔쳐가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피곤에서 깊게 잠들었지만 일행이랑 가신다면 번갈아서 주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버스에서는 우리처림 내릴 역을 말해주거나 표시가됩니다. 잘 확인하셔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희는 거의 종점에서 내려서 구글맵으로 숙소까지 찾아갔습니다. 구글맵이 있으니 이렇게 편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침사추이에 도착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여행기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혹시 참고 하실 사항이 있을 까봐 첨부파일 추가했습니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