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은 셀레브에서 본 영상을 보고 느낀것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나태하고 게으른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셀레브 영상 중 우주 정책 연구원 김문재님의 이야기입니다.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가면 행복해진다는 말을 믿었던 저에게 깨달음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이 궁금해졌고, 그곳에서는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참으면 더 나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겠지? 혹은 펼쳐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다가다도, 지금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열정도 점점 식는 순간이 옵니다. 그떄를 생각하면 그떄가 저의 생을 마감할 순간이라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늘 쓰러져 잠들고, 편안하게 하루하루를 마감하는 저를 볼 때는 두렵기까지 합니다.
제가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어떤 포기가 없는 변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걱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새로운 기회를 놓친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그 자리에 있습니다. 무엇을 포기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편안하고 안락한 지금 생활을 포기할 의지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럼 어떤 변화를 얻으려고 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식품 마케팅 분야에서 정말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직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좀 더 억압하고, 경쟁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제게는 필요합니다. 더 자극을 받고 하루하루 온힘을 다쓰고 마감하는 그런 생활이 갑자기 그리워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점수가 다시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스펙 중 하나였는데, 영어를 정복하지 못하면 저를 정복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려합니다. 토익과 토스 시작이 이직의 첫걸음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누구도 가지지 못한 경험을 쌓는 일입니다. 현장에 가기도 하고, 많이 먹어보기도 하고 어떤 마케팅이 사람들을 자극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저는 이제 책보다는 경험을 하려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경험하고 어떤 음식이 왜 팔리는지, 저의 장점인 집작증적인 꼼꼼함을 살려서 콘텐츠를 만들어보려합니다. 모든 것이 세일즈가 기반이되어야 한다고합니다. 막무가내로 행동부터 하는 것, 이제 저의 계획입니다. 더이상 상상할 수 있는 걱정때문에 상상 못할 큰 일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자신이 있어야 타인이 존재하 듯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고민하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지금 당장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 없는 일이더라도 제가 그 의미를 만들어가는 순간순간마다 함께하기에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 이야기를 여기에도 풀어가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뭔가 두렵고 새로 시작하는 일에 망설이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인생은 온전한 육신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무덤으로 향하는 여정이 아니다. 연료를 소진할때까지 질주하다가 뿌연연기를 내뿜으며 아슬아슬하게 멈춰선 후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어야 한다. '와 정말 끝내주는 여행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