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하우스 마스카라 추천, 1호 탑코트 & 3호 볼륨
안녕하세요. 에뛰드하우스 행사 기념 겸 마스카라가 필요해서 구매한 후기입니다. 오마이래쉬마스카라는 총 4종이 있습니다. 1호 탑코트, 2호 베이스, 3호 볼륨, 4호 컬링이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4000원입니다. 저는 그중에서 1호와 3호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하나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다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2개를 구매했습니다. 역시 모든 화장품은 할인행사할 때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마스카라 2개, 에뛰드하우스 섀도우 2개를 모두 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먼저 오마이 래쉬 마스카라 1호 11G입니다. 때로는 상큼발랄하게 때로는 청순가련하게 만들어주는 1호 탑코트입니다. 속눈썹 코디네이터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대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기능이있습니다. 얇은 레이어층으로 구성되어 여러번 덧발라도 뭉침없이 속눈썹을 올려줍니다.
또 상큼판 후르츠 콤플렉스와 순수한 성분이 예민한 눈가 피부까지 생각해주는 착한 마스카라라서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라섹 수술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 알러지까지 생겨서 요즘 눈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마스카라는 쌩얼에도 필수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탑코트는 미온수로 클렌징 가능한 워셔블타입이라 화장을 별로 안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보통 탑코트는 메인 마스카라를 사용한 후 발라주면 오랜시간 번짐없이 깨끗한 눈매를 유지해주는 용도입니다. 일종의 코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의 경우는 탑코트에 검정 마스카라가 묻는 것이 싫어서 티안나게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연출할때만 사용합니다. 쌩얼 혹은 연한 화장을 하고 싶을때 이것만 사용하고 나가면 속눈썹은 올라가고 고정까지 되니 좋습니다.
다음은 3호 볼륨입니다. 탑코트는 보자마자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한 반면, 3호 볼륨과 4호 컬링 중 무엇을 사야할지 엄청나게 고민끝에 결정한 제품입니다. 저는 볼륨도 없고, 컬링도 잘 안되는 속눈껍을 가지고 있기에 고민했지만 일단은 풍성한 속눈썹이 더 간절했기에 3호를 선택했습니다. 숱이 적고 탄력없는 속눈썹을 가지고 계시다면 3호, 처진 속눈썹을 힘 있게 끌어 올리고 싶다면 4호를 추천드립니다.
3호의 브러쉬입니다. 구불구불하면서 탑코트보다 두껍습니다. 바를 때는 먼저 속눈썹을 찝어 준뒤 속눈썹 뿌리 쪽에 브러쉬를 밀착시켜 옆으로 지그재그 좌우로 움직여 줍니다. 그다음 브러쉬를 눕혀 속눈썹 뿌리부터 끝끼지 힘있게 올려주면서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면 끝이납니다. 그제 택배로 도착해서 어제부터 마스카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연한 화장을 하겠다고 탑코트를 발라주지만, 어느새 볼륨 마스카라를 덧칠하는 저를 보면서 예뻐지려는 여자의 욕심은 끝이없구나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점점 화장품과 화장품 도구가 늘어가는 걸 보자니 제 잔고가 떨어지는 걸 느낍니다. 설연휴동안 전반적인 재정관리를 하고 관련 포스팅 좀 해야겠습니다. 이상 에뛰드 하우스 마스카라 오마이 래쉬 1호 탑코트, 3호 볼륨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