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6kg입니다. 어제보다 1.6kg가 빠졌습니다.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아쉬운건 어제 저녁을 좀 먹어서 오늘 아침까지 약간 더부룩하다는 사실입니다. 언제쯤이면 아침에 더북룩함 없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제가 저녁을 먹지 않으면 될 일이니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어제는 점심에 시호주스 하나를 마시고, 커피정도만 마시고 퇴근했습니다. 사실 퇴근하고 나서도 별로 배가 고프진 않았는데 동생이 맛있는걸 사들고 오는 바람에 조금 식사를 했습니다. 야끼우동과 돼지불고기와 밥 두숟가락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어제처럼 바로 잠들지는 않고 3시간 정도 소화시키고 잠들었습니다. 오늘도 저녁에 약속이있습니다. 이번주는 쭉 저녁약속이 있기에 아침, 점심은 속을 비워줘야합니다. 물론 저녁약속을 가서도 천천히 덜 먹기위해서 노력할테지만, 사람일은 모르니 아침, 점심은 비워줘야합니다.
어제 저녁도 만보걷기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사실 2천보정도면 조금만 돌아다니면 끝낼 수 있는 일인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집에서 해야할 일이 있어 채우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밖에서 약속이 있으니 가끔씩 들여다보면서 채웠는지 확인해보면서 꼭 지키려고 노력할 겁니다. 어제 저녁을 적당히 먹었는데도 아침에 속이 더부룩합니다. 어제 먹은 시호주스를 오늘은 먹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아메리카노와 유산균, 비타민c 정도는 챙겨먹고 저녁약속을 가려고합니다. 되도록 탄수화물은 안먹고 야채위주로 먹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이스크림을 포기하고 디저트로 사과를 먹었습니다. 워낙 과일 먹을 시간이 없다보니 야채과 과일만 보이면 무조건 먹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도 점점 빠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계속 늘어가는 몸무게를 보면서 두려웠는데 역시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말아야겠습니다.
55kg 달성까지 4.6kg가 남았습니다. 진짜 조금 빠졌다고 방심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 더부룩함을 끝까지 안고 55kg까지 가야합니다. 이번달은 정말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딱 원상복구하기까지 노력할 겁니다. 특히 식단 조절이 중요합니다. 이번 월급을 타면 정말 식비를 반이상을 줄일 겁니다. 편의점부터 끊고 있습니다. 되도록 친구와의 만남도 자제하고 열심히 돈도 모으고 유산소 근력운동도 시작할 겁니다. 우선 아침운동까지는 바로 못지키더라도 만보걷기부터 채워야겠습니다. 얼마안남기고 채우지 못하니 오히려 더 찝찝합니다. 땀뻘뻘 흘리며 개운하게 운동했던 때가 그립습니다. 운동도 시간을 내서 해야 체력이 길러지는 것이니 다이어트 뿐 아니라 체력을 위해서라도 신경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