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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86일차, 59.5kg

이뤘다 2019. 3. 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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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6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5kg입니다. 어제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식단부터 공개합니다. 아침에는 블랙커피로 시작했습니다. 본래 체중보다 많이나가니 신기하게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3시쯤 초집중하느라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위해서 빅딸기샌드위치를 씨유에서 사먹었습니다. 먹는다고 당이 확 오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퇴근 후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고에몬으로 향했습니다. 맛있었지만 엄청 기대했던만큼 감동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걸 먹어서 뿌듯했습니다. 길가다가 탕후루가 있어서 그것도 먹었습니다. 과일 겉에 설탕으로 코팅되어 있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걷다가 만화카페에서 만화를 본 후 집에 돌아왔습니다. 약 만팔천보를 걸어서 그런지, 많이 먹었음에도 빠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제 목표 체중까지 4.5kg이 남았습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식단과 운동이 타이트해져야 빠질 겁니다. 정상체중중에서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이번달 목표입니다. 금요일인 오늘도 한끼, 주말에는 약속이 없으니 계속 속을 비우려고 합니다. 요즘 양치질을 하면서 자꾸 헛구역질이 올라집니다. 혓바닥을 너무 세게 닦아서인지, 아니면 불규칙식사때문인지, 너무 더부룩하게 먹어서인지, 너무 안먹으려고 해서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보니 모두 다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점심에 시호주스나 과일을 먹고 저녁식사를 하는 한끼가 일단은 저에게 적당한 듯 합니다. 어제 많은 식사를 해서 오늘 아침에도 더부룩합니다. 오늘 아침에 오렌지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더부룩함이 좀 사라진 후 오후 3시쯤 먹어야겠습니다. 오렌지를 먹고 저녁에 간단한 것을 먹고 만보걷기를 하면 오늘 일정은 끝입니다. 약속이 없으니 식단을 짤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주말에는 정말 약속이 없습니다. 되도록 평일과 같은 루틴을 유지하려합니다. 점심쯤 과일이나 주스를 마시고,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하면 얼마나 빠질지 월요일에 상황을 보고 또 한주간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그래도 아직 3월 초반이라 다행입니다. 열심히 살아내서 3월말에는 55kg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극단적으로는 빼지 않고, 일단 기초대사량을 올리면서 식단조절을 할 겁니다. 사실 생각같아서는 필라테스도 하고 싶고 요가도 다시 하고 싶고, 근력운동을 하고 싶지만, 습관형성이 먼저인듯하여 다시 만보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고, 노래를 들으면서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책을 보면서 등 멀티가 가능한 운동이기때문입니다. 습관이 잡히면 점점 강도를 높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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