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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83일차, 61.5kg

이뤘다 2019. 3. 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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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3일차입니다. 오랜만에 다이어트 일기를 작성합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1.5kg입니다. 역대급입니다. 사실 엄청 놀랐습니다. 그동안 먹는 걸 정말 열심히 먹었긴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생각없이 살다보니 이렇게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심각합니다. 운동도 안하고 먹기만하고 게다가 잠까지 좋아하니 이렇게 늘어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그래서 이번 3월달은 정말 빡세게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만보걷기는 물론이고 최대한 덜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할 겁니다. 우선 아침에 공복 운동을 하고 싶은데 일찍일어나는 것 부터 연습할겁니다. 이번주 약속은 수,목이니 이때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먹지 않을 겁니다. 올해가 다이어트 하는 마지막 날인데, 미친듯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면 볼수록 심각합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피부가 안좋아졌습니다. 색깔도 안좋지만 여드름이 나기 시작합니다. 뱃살도 점점 튀어나오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바지도 맞지 않습니다.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제 날씨도 풀렸으니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목표는 아침에 공복운동과 저녁에 걷기운동을 병행하는 겁니다. 일단 만보걷기를 꾸준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식단은 이제 그만 구매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편의점에 중독되어서 정말 많이 갑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여러가지 두유, 음료 등을 사는 걸로 모자라 조금만 배가 고프면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빵이나 과자를 구매합니다. 이럴거면 식사를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데 굶지도 못하고 오히려 몸에 안좋은 음식만 많이 먹으니 살이 찔수밖에 없습니다. 덩달아 건강도 안좋아지는 느낌입니다.

 

 

 

 

61.5kg입니다. 정말 작년부터 힘들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벌써 5kg가 쪘습니다. 사람들은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곤 하지만 제스스로가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달 목표는 55kg입니다. 무려 6.5kg를 빼야하지만 독한 마음이 들었을때 빨리 뺴야한다는 걸 알기에 집중해서 다이어트를 할 예정입니다. 내 삶을 가꾸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둔 벌 같습니다. 돈을 쓸때도 계획보다는 본능에 맞춰서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걸 먹었습니다. 한동안 다이어트를 내려두었습니다. 이번에 깨달았으니 반드시 달성하고 싶습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목표는 많이 세웠지만 정작 달성했던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너무 관대했습니다. 저에게는 더 엄격해야하는데 반성합니다. 금방찐 살은 금방 빠진다고 믿고, 또 빠지지 않더라도 끝까지 빼기 위해서 정신력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해야겠습니다. 홍콩여행기도 끝이났으니 3월말까지는 정말 빠지지 않고 다이어트 일기를 업데이트 할겁니다. 그동안 많이 먹었으니 이제는 빼야합니다. 운동하는 여자가 멋있습니다. 저도 유산소를 넘어서 근력운동을 병행하면서 빼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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