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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84일차, 61.2kg

이뤘다 2019. 3. 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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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84일차입니다. 오늘아침 공복 몸무게는 61.2kg입니다. 어제는 식단을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후 1시쯤 육개장 칼국수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설렁탕같이 하얀 국물을 먹었어야했는데 정말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육개장칼국수를 먹고 200칼로리가되는 초코쿠키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저녁에는 만보걷기를 채우려다가 미세먼지를 핑계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천보밖에 걷지 못했습니다. 저녁식사는 누룽지에 김치볶음과 스팸을 먹고 정말 바로 잠들었습니다. 어제 미팅을 다녀와서 생각보다 피곤했나봅니다. 요즘 다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해고 있습니다. 오후 10시에 잠들고 새벽 4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절반은 성공했습니다. 눈을 떴지만 그 시간에 운동대신 뒹굴거림을 택했습니다. 요즘 목표가 없고 간절함이 없어서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오전에 일어나서는 스트레칭을 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요가를 했던 경험을 살려 유연성도 다시 기르고, 플랭크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을 늘려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조금만 일해도 피곤하고 잠들 덜 자도 피곤하고, 체력이 정말 약해지면 조금만 문제가 와도 피곤함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이게 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오전에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퇴근 후에는 유산소 운동 1시간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와 체력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합니다. 하루종일 앉아있는 직업이다보니 확실히 운동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헬스장은 가기 싫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호하고 되도록이면 돈을 쓰지 않는 쪽을 좋아하기에 그렇습니다.

 

 

 

 

식단은 일단 시호 스무디가 있습니다. 약속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제 돈으로 무언가를 사먹는 일을 줄여볼 생각입니다. 우선 제일 먼저 편의점입니다. 돈을 정말 아껴쓰는 친구가 있는데 본인은 친구를 만날때 말고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의 가계부를 살펴보면 식비가 어마무시합니다. 그친구를 본받아 3월 한 달은 약속을 최대한 잡지 않고, 시호스무디를 버티는 것이 저의 식단 목표입니다. 물론 집에 과일이 있으면 과일정도는 허용하려합니다. 일단 무조건 음식을 제한하기보다는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제 위는 지금 항상 더부룩한 상태입니다. 이걸 줄이려고 노력할 겁니다. 더부룩함이 어느정도 사라지면 그때부터 식단을 유연하게 조절하면서 다이어트할겁니다. 우선 오늘은 어제 식사가 들어간만큼 비워주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오랜만에 금식인데 꼭 지켜지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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