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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74일차, 60.4kg 시작

이뤘다 2019. 1.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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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74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4kg입니다. 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생겼습니다. 무려 1.4kg이나 더 쪘습니다. 운동도 식단도 하지않으면 이렇게 하염없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가 몸소 체험했습니다. 어제는 이불밖을 아예 나가지도 않았고, 먹는 건 아침에 감자탕 점심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한숨 잤습니다. 일어나서는 또 감자탕과 라면까지 아주 야무지게 먹고 또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법도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여러가지가 겹쳐서 몸무게 증량이 이루어졌겠지만, 어제 먹고 자고 운동을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지금 이 몸무게는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심각합니다. 정말 오지 않을 것 같던 몸무게가 순식간에 왔습니다. 정말 내려놓고 살다보면 계속 제 몸무게는 늘어날겁니다. 운동도 식단도 이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될 몸무게가 왔습니다. 지금 얼굴을 보아하니 퉁퉁 붓고 확실이 이전과는 다른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 정말 배가 고프더라도 오늘만큼은 금식을 단디 시작해야겠습니다. 






아침부터 사죄하는 마음으로 녹차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녹차와 커피 물을 마시면서 오늘 계속 관리할 겁니다. 퇴근하고 나서는 집에서 홍콩여행 패션쇼와 짐을 싸면서 계속 운동을 할겁니다. 만보걷기는 내일 채울 듯 합니다. 오늘은 처음인만큼 너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다이어트를 할 예정입니다. 제가 3일을 금식하면 얼마나 빠질 지 지켜볼 겁니다. 아무래도 갑자기 찐 살인 만큼 많이 빠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지금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앞자리부터 차근차근 뺴기 시작할 겁니다. 정말 아침에 공복 몸무게를 재는데 충격적이였습니다. 사태가 심각합니다. 오늘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을 겁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올렸던 음식들을 천천히 내려놓을 차례입니다. 정말 오늘 계획은 심플합니다. 회사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최대한 금식하는 것, 누가 음식을 주시더라도 내려놓고, 먹지 않않을 겁니다. 정말 먹고싶을 때는 지금 몸무게인 60.4kg를 생각하면서 참을 겁니다. 독하게 3일 내내 굶어서 사람이 얼마나 독해질 수 있는 지 보여줄 겁니다. 


운동은 집안일로 대체할 겁니다. 핸드폰에 만보걷기 어플이 있으니 그것을 몸에 달고, 방청소도 하고, 옷정리도 하고 홍콩날씨도 체크하면서 가져갈 옷들을 정할 겁니다. 그리고 짐까지 하나하나 챙기면서 빠진 것은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영상 촬영도 시작하고, 사진도 잘찍는 방법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그러다보면 내일은 50kg대로 몸무게가 내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하게 뺴야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목요일까지 4일 내내 금식을 하고 싶습니다. 수요일날 약속이 있지만 최대한 천천히 먹으면서 많이 먹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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