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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26일차, 56.6kg

이뤘다 2018. 11. 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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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26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6.6kg입니다. 어제 먹은 것을 공개하겠습니다. 어제 출근하자마자 사과 1개를 먹었습니다. 사과를 야무지게 먹고, 양치를 했습니다. 사과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을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이츄 2개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다가 대표님께서 홍시 2개를 주셔서 그걸 먹었습니다. 양갱도 주셔서 160kcal길래 먹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식사인줄알았습니다. 퇴근하고 미샤 1+1 행사라 스타필드에 갔습니다. 가서 원하던 블러셔를 구매한 뒤 옥수수빵과 불고기랩을 사먹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나마 스타필드를 열심히 돌아다녔기에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만보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밀가루에 민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 였습니다. 확실히 맛은 있으나 많이 먹을 수록 더부룩해지는 음식이 밀가루입니다. 개인적으로 밀가루를 너무 좋아하지만 제 몸에서는 잘 맞지 않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역시 식단을 관리한만큼 살이 빠집니다. 그렇게 먹고, 소식하고를 반복한 결과 벌써 21일입니다. 일주일하고도 며칠이 안남았습니다. 친구와 약속을 잡긴 잡았는데 그날은 또 많이 먹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복되다가는 다이어트는 커녕 유지어터가 될 듯 합니다. 앞으로 3.6kg가 남았습니다. 다행히 수요일, 목요일은 약속이 없습니다. 이틀 간 최소량만 먹고, 금요일날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약속이 없어도 약속이 있어도 다이어트는 잘 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제 의지만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배고픔을 잘 견디려고 하긴 하는데 퇴근하면 수고한 저에게 상을 주고 싶어서 자꾸 먹게 됩니다. 그래도 항상 중요한 일정은 반복해서 찾아오니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평소에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해서 원하는 순간에 뿌듯한 감정을 느끼고 싶습니다.

 

 

 

 

가령 소개팅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외면을 잘 가꾸다보면 소개팅에서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외면만 가꾼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외면과 내면이 최상이 되었을 때 그에 맞는 사람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저는 그말을 믿습니다. 소개팅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일도 잘하고 싶으면 더 공부해야합니다. 책을 더 많이보고, 지식을 더 쌓아서 열심히 바꿔봐야합니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뭐가 이렇게 거창한 가 싶지만, 이렇게 하루하루가 저와의 싸움인 듯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꾸려야 할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속을 비우면 정신이 맑아지니 금식의 힘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제 밀가루를 먹어 속이 더부룩하니 비워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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