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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44일차, 위 줄이는 중

이뤘다 2018. 7. 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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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244일차입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발견한 또 하나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과식한 다음날은 바로 단식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과식한 날은 위가 그만큼 늘려져있기에 다음날 바로 단식을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위는 어제처럼 많은 음식을 넣어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배고픔이 심하게 몰려옵니다. 이럴 때 참다참다참다가는 밤에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점심에 한끼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때 너무 많이 먹다가는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저는 어제 점심에 회사 구내식당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한식스타일의 집밥이라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은 잠시 잊고, 밥, 국, 닭볶음탕, 감자볶음, 소시지반찬, 콩나물 등등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마음껏 먹어야겠다는 음식들을 어제 마음껏 먹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과자한봉지와 아이스크림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어제 제가 먹은 음식들입니다. 그렇게 먹고 나서 2만보정도를 걸었습니다. 거의 2시간을 걸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몸무게는 0.2kg 정도 줄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식단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이번주는 오늘을 포함해서 목, 금, 토, 일이 남았습니다. 사실 어제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늘어난 위에 맞춰 식사량을 통제할 수가 없으니 더욱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았습니다. 저를 보는 사람들도 어제 누구한테 맞았냐는 소리까지 하면서 제가 얼마나 부어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먹었다고 이렇게 심하게 붓는 저를 보면서 정말 먹으면 먹는데로 찌는 몸이구나를 절실하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빼는 데까지는 또 3~4일이 걸릴 예정입니다. 어제 또 잘 먹었으니 이번주 내내 거의 노력해야 빠질 것 입니다. 알면서도 먹게 되는 건 이렇게 소위 입이 터졌을 때 잘 먹어줘야 또 다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일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위를 열심히 줄여나가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물만 마시고 있습니다. 점심에도 저녁에도 열심히 물만 마시다가 오늘 운동은 생활속에서 만보걷기를 채우고 돌아오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일찍 잠들어서 소화가 빨리 될 수 있게끔 만들어야겠습니다. 어제까지 약간 과식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위에 음식이 가득차 있습니다. 아직도 얼굴은 부어있고, 눈도 퉁퉁합니다. 윗배도 심하게 나와있습니다. 이걸보니 정말 식단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다이어트가 정말 어렵습니다. 늘어난 위를 다시 천천히 줄여가는 데 집중해야겠습니다. 운동보다는 위에 집중해서 생활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살을 빼야 유지하는 근력운동도 병행을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세상에 먹을 것이 너무 많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위에서는 계속 원하기 때문에 이 본능을 자제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말 남은 7월 한 달 이 고비입니다. 이때 정말 소식하면서 지내야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만 잘 넘기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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