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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16일차, 55.9kg

이뤘다 2018. 6. 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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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 아침 역대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습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5.9kg

입니다. 어제보다 무려 0.5kg나 빠졌습니다. 어제 아침, 점심은 거르고 간식위주로 먹었습니다. 빵 2조각과 자두 한 알을 먹고 저녁에는 바게트에 바질 페스토를 발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친구와 함께 걷다보니 3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식단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그런지 0.5kg가 빠졌습니다. 제 인생에서 55kg대를 본 건 처음이니 감격스러운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저녁에 사실 가족들이 맛있는 감자전을 먹길래 함께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참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먹고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세상에 이것보다 맛있는 음식이 있다 싶을정도로 맛있습니다. 먹고 싶지 않은 음식으로 아무거나 배를 채웠던 때가 과거라면 요즘은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히 먹습니다. 체중 변화가 물론 심하지만,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아침은 감자전과 감자볶음입니다. 몸에서 탄수화물을 원했는지 정말 잘들어갑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다보니 아침에만 든든히 먹고 점심은 물이나 커피를 마실 예정입니다. 저녁에 어떤 음식을 먹을지 모르나 아침을 먹는 건 일하면서 소화가 된다고 믿고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지금 감자전으로 부족해 바게트에 바질 페스토를 발라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최근에 매운 떡볶이, 인스턴트 음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건강한 음식을 먹는 느낌입니다. 빨리 먹고 삼키는 건 여전히 고쳐지지 않지만 습관도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듯이 천천히 생각을 통해 바꿔나가야겠습니다.

 

 

 

 

밖을 보니 비가 옵니다. 오늘은 사실상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친구와 약속도 있고, 저녁도 먹고 대화하다가 집에오면 바로 쓰러져서 잠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수, 목, 금, 토는 금식 중의 금식입니다. 오늘 먹은 만큼 내일은 적당히 그 다음날은 더 적당히 섭취해서 몸무게를 빼나가야겠습니다. 6월 목표가 54kg인데, 남은 날동은 1.9kg를 빼야합니다. 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만 독해진다면 말입니다. 이번달 목표를 지키지 못하면 다음달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니 꼭 빼야할 것 같습니다. 7월 목표는 52kg, 8월 묙표는 50kg입니다. 올해는 정말 50kg만 되도 더 바랄 것이 없는 한해입니다. 너무 큰 욕심 부리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일단 달성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50kg까지는 지금의 식단 패턴과, 운동을 유지할 예정이라, 그 다음은 이 목표를 달성한 후 계획해보려합니다. 오늘 아침은 든든히 먹었으니 커피 한잔만 마시고 저녁까지 땡쳐야겠습니다. 운동도 못하는 하루일텐데, 지금 이순간 부터는 소식! 저녁에도 조금만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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