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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214일차, 56kg 유지중

이뤘다 2018. 6.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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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도 역시나 56kg입니다. 어제는 배가 고팠지만, 한끼를 먹었습니다. 사실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그 약속시간전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끼를 늦게 먹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파스타, 탄산음료를 먹고 아메리카노와 타꼬야끼를 먹었습니다. 먹을 때는 정말 칼로리 생각없이 즐겁게 먹었습니다. 먹고싶은 걸 먹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이니 쿨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맣이 걸었습니다. 워낙 걷는 걸 좋아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더니 어제보다 더 많이 걸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몸무게는 그대로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저녁 늦게 무엇을 먹어서 그랬나봅니다. 어제 새벽에 축구가 있어 친구랑  간단하게 한잔했는데,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역시 밤늦게는 아무것도 먹지 말고 푹 자고 일어나 해야하 일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한끼도 먹지 못했습니다. 요즘들어 식욕이 없어진 것도 같고, 수면이 더 늘었습니다. 예민해서 그런지 잘 먹지도 못하고 딱히 먹고싶은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조금있다 약속이 있는데 그 친구와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먹을 예정입니다. 굶어서 다이어트 하는 건 쉽지 않은데 요즘에는 고민이 많아져서 그런지 딱히 먹고싶은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는 생활의 연속입니다. 얼른 무기력증을 다시 찾아서 다시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아니 맛있는 음식도 맛있는 음식이지만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아는 지인은 정말 생전 변비라고는 없을 정도로 장이 튼튼한데 저는 불규칙한 식습관때문에 위와 장이 아주 약합니다. 뭘 먹든 잘 체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계속 누워있어도 뭘먹지 않아도 되는데 평일에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점심을 챙겨먹자니, 졸리고 저녁을 챙겨먹자니 일찍잠들어버려서 걱정입니다. 중간중간 간식을 챙겨먹는 걸로 풀어야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해서 이제 평소에 만보 채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퇴근하고, 집에서와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을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시간씩은 꾸준히 걷고 있어서 계속 이런 방식으로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근력운동입니다. 유산소운동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근력운동을 하려면 힘과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런 체력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잠정적인 목표는 일단 50kg가 될때까지는 계속 이런 방식을 추구할 예정입니다. 아침,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챙겨먹되 중간중간 간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운동은 되도록 평소에 스트레칭을 많이해주고,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앞으로 6kg를 더 감량해야하는데 사실 두렵습니다. 친구가 정말 50kg 초반은 정말 독하게 안먹어야 빠질 수 있다고는 하는데 사람마다 몸 컨디션도 다르니 일단은 추이를 지켜보면서 식단과 운동을 바꿔나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방식으로 잘 빼왔으니 정체기가 오면 그때 고민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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