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맛보다.

대학로 혜화역 카페 다비앙코, 연극 시작 전 있기 좋은 곳

이뤘다 2018. 1. 7. 00:45
반응형
대학로 혜화역 카페 다비앙코, 연극 시작 전 있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연극 메리골드를 보기 전 극장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다비앙코를 발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사실 어디든 사람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앉을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잡고 들어갔습니다. 다비앙코는 혜화역 1번출구에서 걸어오심 편합니다. 대부분 극장들이 이 카페 주위에 있어서 연극 보러 오신 분들은 대기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비앙코 메뉴와 가격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친구와 저는 음료 2잔에 크리스마크 기념 케이크 하나를 주문하기로 헀습니다.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딸기요거트 5800원, 바나나 케잌 5500원을 주문해서 총 15800원이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정말 돈 한 번 시원하게 쓰고 싶었지만, 모든 카페들이 사람들이 꽉 차있고, 주문할 디저트도 거의 동난 상태라 어려웠습니다.

 

 

 
 

다비앙코 영업시간


다비앙코 영업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합니다. 일단 다비앙코 종업원들께서 자리 세팅을 깨끗히 해주시고, 없는 자리도 만들어주셔서 번화한 카페에서 자리잡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비앙코는 구석에도 자리가 있으니 꼭 끝까지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비앙코 대표메뉴인 바나나 케익입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향긋한 바나나의 조화라고 씌여있습니다. 사실 많은 케이크가 있었는데, 주인분께 제일 잘나가는 케이크를 부탁드려서 선택한 케이크입니다.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케이크고를때는 역시 많이 남은 것 보다는 적게 남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만큼 손님들도 북적북적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이런 분위기를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었지만, 기념일을 제외하곤 평소에는 한적한 카페라고 합니다.

 

 

 

 

벽면에는 연예인분들이 다녀가셨는지 사인들이 가득합니다. 저희는 주문한 바나나케이크 해동시간이 있어서 10분정도 늦게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비앙코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야외카페도 가능하다고합니다. 겨울이 지나서 봄이나 여름때쯤에는 야외카페를 즐기러 와야겠습니다. 카페 3곳을 퇴짜맞은터라 다비앙코가 간절했는데, 이렇게 자리를 잡아서 다행입니다. 예약한 뮤지컬 연극인 메리골드 극장과도 3분거리라서 넉넉하게 있다가 왔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투샷을 넣었는지 진해서 좋았고, 딸기 요거트 역시 달달하기 맛있었습니다. 다만 바나나 케이크는 저렴한 맛이 났습니다. 사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인공적인 맛이여서 아쉬웠습니다. 그옆에있던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약간의 후회와 함께 다시 한번 먹어봅니다.

 

 

 

다시 한 번 먹어봐도 여전히 아쉬운 맛입니다. 그래도 올려진 바나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 크리스마스라 케이크를 종류별로 다 먹어볼까도 싶었지만, 점심 겸 저녁을 과하게 먹은터라 이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혜화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카페, 연극 시작 전 머물만한 카페, 넓고 분위기 좋은 대학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다비앙코를 추천합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분들이 많았던 만큼, 데이트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