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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5번출구 카페, 프랑스 전통 디저트카페 자도르카페

이뤘다 2018. 1. 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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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5번출구 카페, 조용하고 아늑한 자도르카페

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항상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가는 편입니다. 종종 신사역에 갈때가 많은데 이 날도 시간이 한시간 정도 남아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신사역 5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는 자도르 카페입니다. 좀 더 걷다보면 달콤 커피도 나옵니다. 오늘은 며칠 전에 다녀온 자도르 카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자도르 카페는 신사역 5번출구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걸어오면 됩니다. 사실 눈에 띄는 카페가 아니라 잘 살펴보셔야 됩니다. 외관상으로는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들어가보니 내부에도 자리가 넉넉했습니다.

 

 

 

오전 시간대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조금 추웠지만, 담요도 마련되어 있고, 내부에는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편하게 있다갔습니다. 요즘 밤낮이 바뀌고, 잠도 1~2시간만 자서 그런지 머리가 몽롱합니다. 직장을 구하기 전에는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며 야근할 수 있는 회사도 적극 지원했는데, 막상 회사를 다니니 칼퇴가 절실해집니다.

 

 

 

강남, 신사역 부근이라 그런지 디저트 가격들도 셉니다. 하지만 꽤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고, 저는 자도르 카페에서 점심도 먹을 예정이었기에 살펴보았습니다.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지만, 일단은 음료부터 주문하기로 합니다.

 

 

 
 
 
자도르 카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입니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이 직장인 상권이다보니 이러한 영업시간을 만든 것 같습니다. 오전부터 일찍 문여는 카페라니 다음 방문때는 더 일찍 방문해도 되겠습니다.
 
 
 

 

 

자도르카페 메뉴와 가격입니다. 되도록이면 허브티 위주로 마시려고 하는데, 늘 가격이 문제입니다. 얼그레이, 페퍼민트, 카모마일,  쟈스민 모두 다 좋아하는 차인데, 가격은 6000원입니다. 그렇다고 아메리카노 4000원을 마시기에는 약간에 허기가 졌기때문에 율무라떼를 주문합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자도르카페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카페라고 합니다. 어쩐지 에끌레어의 자체가 눈이부시더니, 다음 방문시때는 에끌레어를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이 자리가 전부인줄알았는데, 내부에 넉넉한 자리가 많았습니다. 외부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서 저는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도르카페는 와이파이도 있어서 노트북 작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조금 있다보니, 직장인 분들, 연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카페였습니다. 대부분 회의를 하거나, 저처럼 붕뜬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앉아서 책도 읽고, 잠깐 선잠도 자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율무라떼에는 땅콩가루가 올라갑니다. 원래 땅콩을 좋아하는데, 교정을 시작하고서부터는 치아 사이에 무언가 끼는 것이 싫어서 잘 안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려주셨으니, 마셔봅니다. 율무라떼는 당떨어지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꽤나 달달합니다. 다이어터에게는 주문하지 말았어야 할 메뉴이지만, 한끼를 대체하기엔 괜찮았습니다. 이상 프랑스 전통 디저트카페 자도르카페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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