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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월드] 회사는 미래의 당신을 뽑는다 : 이은영 지음

이뤘다 2017. 3.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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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월드] 회사는 미래의 당신을 뽑는다 : 이은영 지음

 


 

 

 

 

[욜로월드] 회사는 미래의 당신을 뽑는다 : 이은영 지음

 

 

회사는 어떤 사람을 뽑을까하는 의문에서 출발해 도서관에서 빌린 책입니다. 2013년 발간된 책으로 대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궁금해서 빌렸습니다. 이제부터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과 제가 느낀점에 대해서 짧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p.29 꿈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도 좌절하지 말고, 어디에서든지 시작을 해야 한다. 꿈만 가지고 있다면 지금 어느 자리에 있든지 그것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첫 시작이 있어야 두 번째 시작이 있다.

 

 

다들 대기업만을 원한다.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내 주변인들도 갈 수만 있다면 다 가고싶어하는 곳이 대기업이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 이러한 꿈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무기력에 빠져있거나, 아예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건 정말 위험한 선택인 것 같다. 물론 누가 스스로 무기력해지고 싶겠는가 환경이 그런 나를 만든다는 사실도 안다. 하지만 그 무력감을 탈출할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나 자신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이 사실을 본인이 가장 먼저 느껴야한다. 작은 곳에서라도 내가 하고자하는 꿈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지 최종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싶다. 아니 증명하고 싶다.

 

 

 

 

 

p.92 전 세계 67개국 19개 언어로 출간된 책, <준비된 행운>에는 이런 말이 있다. "우연만을 믿는 사람은 준비를 하는 사람을 비웃는다. 준비를 하는 사람은 우연 따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행운이 찾아오지 않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행운을 움켜쥐려면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행운을 맞이할 준비는 자신밖에 없다. 그리고 그 준비는 누구나 당장 시작할 수 있다."

 

 

3년 동안 임용고시를 준비한 친구가 있다. 어렸을 적부터 성실한 친구였고, 좋은 대학을 갔다. 꿈을 찾았고, 꿈을 향해 달렸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유럽여행도 포기하고, 집과 도서관만을 다녔다. 주변인들은 그 친구를 안쓰러워했고, 그 친구는 그러한 시선을 힘들어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성실한 하루를 보낸 그 친구는 2017년 3월 드디어 발령받아 현재는 선생님이 되었다. 그친구를 보면서 참 많은 걸 배웠다. 주변인의 시선에 상관없이

오지 않는 기회를 매일 예외없이 실천하는 그 친구가 부러웠고, 또 대단해보였다. 하기싫어도 해야했고, 몸이 아파도 해야했고, 더이상 갈 곳이 없어 해야했다.

그리고 결국 해낸 내 친구가 자랑스럽다. 누구든 그 준비는 당장 시작만 한다면 이룰 수 있다. 내 친구가 증명했고, 나 역시 증명하고 싶다.

 

 

 

 

한 줄 요약

 

자기소개서를 20대에 미리 써보는 자서전으로 생각한다면 훨씬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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