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브런치쓰다.

브런치에서 어떤 분야의 글을 쓰고 싶나요?

이뤘다 2021. 9. 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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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기록하기로 했다 :)

 

브런치 분야들을 다 살펴봤다. 제일 마음에 가는 키워드는 건강이다. 어느새인가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나이가 되기도 했고,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맺을 수 있는 힘은 건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정말 잘 나가는 사람도 번아웃 한 번으로 인생이 바뀌는 걸 보았다. 고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느냐 또는 그 순간에 머무르느냐는 온전히 건강, 체력에 달렸다. 모든 걸 잃었던 사람도 제일 먼저 시작한 게 걷기라고 한다. 걸으면서 체력을 늘리고, 그렇게 작은 것부터 하나씩 늘려가 어느새 자신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 하나는 뇌이다. 책을 읽다보면 뇌이야기는 정말 조금 다룬다. 내가 봤을 때 성공의 핵심, 효율의 핵심, 창의력의 핵심같은 이야기인데 단 한 줄로 정리한다. 그게 참 답답했다. 그래서 내가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내 삶에 적용해보고 테스트해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예로 운동을 하고 나면 왜 기분이 좋을까? 세로토닌 덕분이다. 햇빛을 쐬고, 땀이 나오면서 우리 몸 속에서는 세로토닌이 나온다. 이 호르몬은 마음의 치유물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호르몬에 대해 자세히 알다보면 우리가 왜 몸을 움직여야 하는 지 납득이 된다. 그동안은 무조건 운동해야한다. 무조건 의지에 문제이다라고 말하는 책을 보면서 답답했는데 뇌와 우리 몸 속 호르몬을 알고 나니 내가 왜 걸어야 하고 왜 음식에 주의해야하며 바쁘면 무시했던 잠을 왜 자야하는 지도 납득이 되기 시작했다.

 

성공이든 성장이든 내가 있어야 꿈꿀 수 있다. 나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젊었을 땐 체력이 있지만 지혜가 부족하고 나이가 들었을 땐 지혜는 있지만, 체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나이들수록 체력과 건강이 최우선 가치로 올라오는 것 같다. 뇌건강을 주제로 인생 후반전에도 모두가 잘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증명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많이 배우고 나에게 적용해서 나타는 변화를 기록해야 한다.

 

내가 얼마큼 잤을때 얼마큼 먹었을 때 얼마큼 일했을 때 얼마큼 멍때렸을 때 얼마큼 시도했을 때 에너지가 넘치고 일과 삶을 놓치지 않고 평생 살 수 있는지 궁금하다. 나는 일을 좋아한다. 가능하면 평생 일하고 싶다. 경제적자유를 달성하더라도 말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체력이 최우선 과제다.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되도록이면 효율적으로 되도록이면 삶을 숙제처럼이 아닌 축제처럼 누리고 싶다.

 

그래서 뇌건강에 대해서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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