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오늘 읽은 책은 1000만 네티즌이 열광한 그와 그녀를 단숨에 사로잡는 연애비법이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어 가져온 미친연애2라는 책입니다. 처음 연애하시는 분들이라 아니면 알아도 배워도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 같습니다.
저는 남자에게 사랑의 의무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사랑에 대해서든, 결혼에 대해서든 남자에게 늘 사랑을 받고싶고 확인받고 싶은 것이 여자입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방치하는 남자는 없다고 합니다. 기념일이든 주말이든 자기 나름대로 준비를 합니다. 반면에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은 남자는 아직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상대의 말 한마디, 문자 메시지 하나에 지나친 의미부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좀더 편하게 연애해야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면 할 수록 편한 연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신뢰가 쌓이면 몰라도 항상 상대의 마음이 궁금한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이런 사랑을 하고 계시다면 이책을 추천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연애해서는 안 되는 이유
세상에 무슨 일이든 목적이 과정과 결과를 좌우한다.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크게 두 가지 목적을 생각할 수 있다. 연애 또는 결혼이다. 결혼을 바라는 여자의 연애는 달라야 한다. 남자는 목숨을 걸 정도로 사랑하지 않아도 즉 적당히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연애와 결혼을 결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자가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결적적인 요인은 여자의 직업이나 돈벌이 능력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내게 헌신하는 여자다.
결혼이 목적인 여자는 남자가 듣고 싶어하는 말, 행동을 해줘야한다. 남자가 힘든 상황에 처했다면 그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여자친구로서 힘이 되어주는 말과 행동을 해야한다. 솔직히 나는 그런 말을 받기만했었는데 그 남자와 꼭 결혼을 하고싶다면 그렇게 해야한다는 말에 수긍을 했다. 나에게는 정복욕이 있는 것 같다고 친구가 말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적극적인 모습이라 그렇다. 이게 진짜 사랑인지는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든다. 그러니 이 책을 보고 있는게 아닐까?
남자는 남자를 못 믿는 존재다
남자들에게는 그런 게 있다. 보수적인 여자가 괜찮아 보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다른 남자에게는 보수적이고 내게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여자입장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느 남자들과는 달리 특별히 대한다는 느낌을 주는 게 연애의 비결이 된다.
"세상 살면서 남자한테 이런 것도 다 해주네, 오빠니까 해주는 거지 다른남자면 어림도 없어" 남친을 만났을 때에는 아주 러블리해야 하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보여야 한다고 한다. 이게 연기라고 해도 상관이 없다. 남자의 속마음이 그걸 원하니깐 그렇게 해주는 것이다. 사실 진짜 내모습이 이렇다. 센척하지만, 속으로는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쑥맥이다. 그래서 보수적이다. 남자의 진심을 확인하기 전까지 적정선을 지키려는 태도가 있다. 내가 더 많이 좋아하니깐 더 그렇게 된다. 그러면서 남자의 공허함을 달래줄 줄 알아야한다. 헤어지기 직전 "오빠 포옹한번 해주세요"나 기습뽀뽀 같은 태도는 남자의 욕구 불만을 가라앉힌다.
남자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3가지 조건
첫째, 여자를 만났을 때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는 안된다. 둘째 여자가 남자에게 집착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결혼을 압박해서는 안된다.
요즘 연애보다 결혼이 하고 싶은가보다. 이런 글귀를 자주 찾는다. 아니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 수 도있다. 남자는 연애에 맹복적이다가도 막상 결혼을 할 때가 되면 다시 저울질을 시작한다고 한다 서로가 사랑한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나역시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면 아무 조건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나한테 있었다. 그런 남자가 실제로 등장해도 내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방향으로 도망칠 뿐이었다. 처음 만난 그 사람과 잘 되고 싶다. 상처받고 싶지않다 그렇다고 쿨한 연애도 지양한다. 당연하게 얻어지는 건 없다. 노력만이 변화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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