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뿐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몰입 - 우리는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일련의 명확한 목표가 앞에 있을 때 몰입할 가능성이 높다. 몰입활동의 또하나의 특징은 피드백의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점이다. 몰입은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버겁지도 않은 과제를 극복하는데 한 사람이 자신의 실력을 온통 쏟아부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인이 일상 생활에서 몰입 경험을 언제하는가를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여가 시간보다는 근무 시간에 그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일에는 명확한 목표와 규칙이 있다. 일은 산만함을 누르고 집중력을 살린다. 이상적인 경우는 일의 난이도가 일을 하는 사람의 실력과 엇비슷할 때다.
집에서 혼자 있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낼떄는 명확한 목표라는게 없다. 자기가 일을 제대로 했는지 산만하지는 않은지 자신의 실력이 달리는 건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다 보니 따분해지기 마련이고 때로는 불안마저 느낀다.
여가는 기회이며 동시에 함정
지금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하나는 남는 시간을 현명하게 쓰는 법을 터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다행히 이 세상은 흥미로운 일들로 가득차있다. 상상력이 부족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그걸 모르고 살아갈 뿐이다. 우리 앞에는 뭐든 될 수 있는 길이얼마든지 열려있다.
인간관계
너무 낳은 시간을 혼자서 보내는 사람도 문제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너무 적은 사람도 문제가 있다.
자기 목적성을 가진 사람
바깥에서 오는 자극이나 도전이 나의 관심을 앗아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먼저 관심을 기울이는 훈련을 해야한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 흥미를 느끼는 건 그만큼 거기에 공을 들였기 때문이지 저절로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