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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루지 타기전, 금강산도 식후경 먹방타임!

이뤘다 2019. 2. 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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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얼마전 강화도에 루지를 타러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먼저 음식으로 배를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매표소 뒤에있는 카페테리아를 들어갔습니다. 매표소에는 편의점과 식당 그리고 화장실까지 제대로 갖춰져있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다녀왔지만, 가족 또는 연인과도 오기에 좋은 곳같습니다. 친구와 저는 루지를 타고 또 다른 곳으로 맛있는 걸 먹기로 했기에 간단한 음식위주로 살펴봤습니다.

 

 

 

내부는 지어진 지 얼마 안됬는지 엄청나가 깔끔했습니다. 저희는 오전부터 움직였기 때문에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루지 길도 매우 길것이라 생각했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얼마기다리지 않고 타서 좋았습니다. 물론 강화도에 다른 맛집도 많겠지만, 저처럼 시도때도 없이 배고프신 분들에게는 식당까지 마련되어있어 즐기기에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강화 씨 사이드리조트에 위치한 강화도 루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루지를 탈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선 한번을 타고 내려온 저희는 너무 추워서 요기를 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휴게소 하면 우동이 떠올라서 우동을 먹고싶었지만 친구가 짜장면을 더 원하는 바람에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골고루 선택할 수 있게 메뉴폭은 괜찮은 편입니다. 한식의 육해밥에는 비빔밥과 불고기 국밥류가 있고 일식의 난카츠 난우동에는 돈까스와 우동이 있습니다. 중식에는 짜장면 + 탕수육 세트가 만원이라고 해서 저희는 이걸 주문했습니다. 그밖에 치킨과 피자까지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요기만 할 생각으로 짜장면 탕수육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휴게소 음식 간식까지 사먹었습니다. 일단 짜장면의 맛은 면에다가 짜장소스를 부어서 만든 느낌입니다. 탕수육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매장에서 직접튀긴것이아니라 냉동 탕수육을 튀긴것이었습니다. 소스는 레몬탕수육 소스에 가까웠습니다. 그래도 밖에서 먹는 음식이라 다 맛있었습니다.
 
 

 

 

막상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1인 1메뉴가 아니라 세트 하나라를 시켜서 나눠먹어서 그런지 맛있긴 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이것만으로 허기가 사라지지 않아서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간식은 커피숍처럼 보이는 곳에 가면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토네이도 핫도그 4000원과 핫바 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둘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식값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비싼가격이지만 그래도 나왔으니 꼭 먹어줘야 합니다. 소스는 케찹과 머스타드가 준비되어있고 기호에 맞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토네이도 핫도그의 경우는 가위로 잘라서 주셔서 먹기 편했습니다. 문어 핫바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기에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간식을 추천드립니다.

 

 

 

 

소스까지 뿌리니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날 하루에 쓴돈만 해도 어마어마하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번 예고편을보니 샘과 윌리엄도 루지를 타러 갔던데 다음에는 통영 루지나 샘이 방문한 루지를 체험하러 가봐야겠습니다. 루지관련 포스팅은 내일 업도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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