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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브런치 맛집, 예쁜 핫플레이스 카페 앤드하리

이뤘다 2019. 2.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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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어제 친구와함꼐 강화도 브런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친구를 위해 서울이 아닌 근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강화도 루지를 타고 배가 고픈 저희들은 강화도 브런치 맛집인 카페 앤드하리로 향했습니다. 워낙 구석진 곳에 있어 가면서도 이 길이 맞을까 의심스러웠지만 도착하고 보니 맞게 잘 찾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음식이 많이지만 저희는 제일 유명한 앤드하리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앤드하리 가격이 워낙 어마어마한 탓에 많이 주문하지는 못했습니다. 앤드하리 메뉴판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앤드하리 브런치는 아보카도, 베이컨, 소세지, 토마토 부르스게타, 새송이 버섯, 호밀빵, 케이준 포테이토, 반숙계란이 들어있는 브런치입니다. 가격은 1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음료는 2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딸기주스입니다. 커피와 티의 경우 아이스를 선택할 시 500원이 추가됩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5천원, 딸기주스는 7500원입니다. 음료값도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가까운 근교 카페에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거나 조용히 여유를 즐기고 오실거라면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친구가 정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차가 없으면 가지 못하는 곳 같습니다. 앤드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10시, 일요일은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화요일은 휴무이고 전화번호는 010-4163-7585입니다. 주차가 가능하니 차를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도착하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주차할 공간을 안내해주셔서 편했습니다.

 

 

 
 
앤드하리는 루프탑 카페인데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 저희는 실내에만 있었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고해서 대기할까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명당자리에 있는 분이 나가셔서 그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마치면 음식은 한 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계절 타르트와 티라미수도 먹고 싶었지만, 메인인 브런치가 너무 궁금했기에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총가격은 3만원대가 나왔습니다.

 

 

브런치가 나왔습니다. 사실 가성비와 맛으로 따지자면 삼송 브런치가 승리지만, 그래도 분위기값을 지분한다고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맛은 우리가 알고있는 익히 알고 있는 맛입니다. 특히 저는 버섯과 포테이토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맛은 무난했고, 사진만 엄청 찍었습니다. 굳이 브런치를 먹으려고 방문하기보다는 강화도에 왔는데 분위기 좋은 브런치를 먹고 싶다고 하셨을때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반면 딸기주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딸기 그대로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7500원이라는 값을 무시할 수 없지만 굳이 드셔야한다면 딸기주스를 주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는 큰 잔에 나와서 마시기 편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식지 않는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어둑어둑해졌습니다. 그대로 집에가기에는 아쉬워 루프탑에 올라갔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쌀쌀하지만 잘꾸며져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온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강화도에 루지를 타러 여러번 방문할 예정인데 맛집이나 카페를 좀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앤드하리 분위기는 좋았지만, 자주 갈 수있는 편안한 가격이라 아니라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그돈을 주고 방문할만큼 어마무시간 맛집도 아니라서 일단은 재방문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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