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량 : 0.9kg
■총 감량 : -6.2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날씨가 정말 덥다. 오늘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뒹굴 중이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다 무심코 거울을 봤는데 놀랐다. 금방금방 살이 찌는 체질 같다. 내일은 오늘 보다 많이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월요일에는 롯데월드를 가는데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비는 주말에 마음껏 내리길 기도하며, 오늘 일찍 잠들어야겠다. 운동은 내일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간단히 걷기부터 시작한다. 가까운 거리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걸어다니고, 다녀와서 씻으면 될 것 같다. 오늘은 야매 1일 1식을 했다. 라면을 먹긴 했지만, 치킨을 먹지 않은 것에 칭찬하려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잠들때까지 앉아있어야겠다. 먹고 바로 누우면 안되는데, 누워있었더니 소화가 잘 안된다. 물도 하루종일 먹지 않았더니 더 그런 듯하다. 역시 주말이라고 늘어지면 한없이 늘어지는 듯하다. 잠들기 전까지 2l물을 다 채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제 곧 8월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다. 여름이라 그런지 더 빨리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겨울이라면 좀 티가 날텐데, 여름이라 옷이 짧아져서 그런지 티도 안난다. 식단이 다이어트에서 80%를 차지하는 만큼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식단-
아침: x
점심: 라면1개, 계란1개, 자두1개
저녁: 자두 5개, 핫뿌링클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던데 아무 생각 없이 먹다보니 5개나 먹었다. 잠들때까지 물을 많이 마셔서 소화시키려고 노력해야겠다. 얼굴이 땡땡하게 부었다. 8월에는 어떤 방식으로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운동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겠다. 이제 큰 프로젝트들은 지나갔고, 올해를 어떤식으로 마무리해야할지 구상해야겠다. 무엇보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5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일단 집에 있으면 안되겠다. 집에 있으면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먹게 되는 듯 하다. 편한 공간, 편한 차림을 경계해야겠다.
-반성-
지금 배가 부른데도 핫뿌링클을 먹으려고 준비중이다. 이번주 주말만 열심히 먹고, 또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 즐길 수 있을때 즐겨야 한다. 이런 마인드를 이번주만 갖고 또 열심히 달려야겠다. 다이어트 일기를 다쓰면 롯데월드 갈 준비를 미리해야겠다. 1박 2일이니, 세면도구와 여유분의 옷도 챙겨야 한다. 아마 당일에는 땀으로 샤워할 듯 싶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라 걱정은 되지 않지만, 여분 옷 때문에 가방이 무거워질 까봐 걱정은 된다. 여름 옷도 안입는 건 버려야겠다. 입지도 않은 옷이 너무 많다. 먹었으니 또 운동한다는 심정으로 재빨리 움직여야겠다. 오늘 너무 침대 위에서만 보냈다. 반성한다. 내일은 1일 1식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