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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kg] 다이어트 일기 78일차 : 다이어트 명언

이뤘다 2017. 7. 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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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kg] 다이어트 일기 78일차 : 다이어트 명언

 

 

오늘 감량 : -0.4kg

총 감량 : -6.6kg

 

한달 동안 감량 : -7kg

두달 동안 감량 : +1kg

드디어 내일이면 금요일이다. 금요일에는 초복때도 못 먹은 닭을 먹는다. 강남역 떡도리탕 가는 날이다. 요즘 들어 계속 생각났는데 내일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아침 소식하고, 저녁에 맛있게 먹고, 늦게 자야겠다. 얼마만에 여유있는 주말인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번주 주말은 뒹굴거리고 싶다. 그래도 늘 하던 게 있어서 도야마 포스팅은 한 번 정리해야겠다. 오늘도 살이 빠져서 굉장히 기분히 좋다. 옷이 작아졌는지 느낄 만큼 빠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얼굴 붓기가 없다. 살뺀 모습이 훨씬 예쁘게 보인다. 사실이긴 하다. 긁지 않는 복권이라고 하는데 기대도 된다. 46kg까지 갈 길이 멀지만, 올해 안에는 꼭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요즘 스트레칭을 정말 자주한다. 특히 기지개를 많이 펴려고 노력하고있다. 계속 앉아있다보니 몸이 찌뿌둥하기도 하고 하고나면 또 시원하다. 다리도 해야하는데 자꾸 까먹는다. 집에와서는 요가를 10분이라도 할 수 있도록해야겠다. 다음주면 여유가 생기니 운동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다. 간단하게 30분 걷기부터 시작하고, 점차 늘려갈 것이다. 7월 말까지 꼭 숫자 5를 보고야 말겠다.  


 


 

-식단-

 

아침: 라면1개, 단팥빵1개

점심: x

저녁: 단팥빵 1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부터 정말 먹고 싶었던 라면을 먹었다. 생각만큼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역시 면류는 언제먹어도 맛있다.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 단팥빵 한개도 먹었다. 어제 바나나가 다 상하는 바람에 집에 가져갈 만한 음식이 없어 단팥빵을 가지고 나갔다. 저녁에 먹되 평소보다 천천히 먹었다. 원래는 한입 크게 무는 성격인데, 손으로 조금씩 뜯어 먹었다. 야금야금 먹으니 더 맛있었던 단팥빵. 내일은 저녁에 외식을 하니 따로 저녁을 챙겨가지는 말아야곘다. 대신 아침에 맛있는 식사를 차려서 먹고 가야겠다.

 

 

 

 

-반성-

 

오늘도 괜찮은 하루를 보냈다. 0.4kg가 빠져서 더 기분이 좋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일단 약속도 잡혀있는게 가장 크다. 기다려온 날이지만,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사실 먹고싶진 않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삶의 낙이니 주말에 또 열심히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 먹은 단팥빵이 잘 소화되도록 계속 앉아있어야겠다. 오늘은 수상한 파트너 마지막회 날이다. 더이상 지창욱, 남지현씨를 못본다는 생각에 아쉽기만하다. DVD가 14만원대던데, 지금 구매해야하나 고민중이다. 지창욱 배우님 군대가시기 전에 꼭 코멘터리는 찍고 가셔야 됩니다. 다이어트일기지만, 일상일기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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