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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가성비 초밥 포장은 최우영 식당

이뤘다 2018. 10. 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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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호캉스 도중 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포장을 하기 위해 최우역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픈시간은 11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저는 2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습니다. 포장하면 우동을 주지 않지만 홀에서 먹으면 우동이 나온다고 하길래 포장하려던 마음을 바꿔서 홀에서 직접 먹고가기로 했습니다. 홍대에 초밥집이 많지만, 가성비 초밥으로 유명하다고 하길래 방문하였습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주방장 추천 초밥입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초밥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다. 브레이크 타임이 다가오는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보아가니 무인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최우영식당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도 쾌적하고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셀프 서비스라 가성비 초밥이라고 불리나 봅니다. 장국부터 와사비 간장 락교 등등 스스로 먹을 만치만 담아오시면 됩니다. 저는 오후 3시 이전 주문자라 미니 우동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포장시에는 제공되지 않아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저는 포장에서 호텔에서 먹고 싶었지만 이왕 이렇게 온거 짐이라도 하나 줄이자는 생각으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혼밥이었지만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먹었습니다. 주문하는 법도 쉽고, 또 모르면 옆에 종업원분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당당하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 만원 정도하는 초밥을 주문하려다가 이왕 호캉스를 온것 제일 추천해주시는 메뉴를 먹어보자는 생각에 주방장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14피스에 15000원이면 하나당 천원대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연어, 광어는 물론이고 소고기, 장어까지 꽤나 괜찮은 초밥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배는 별로 안고팠지만 다 먹을 수 있다는 일념하나로 주문했습니다. 친구와 한강피크닉을 갈때도 포장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초밥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살도 통통하고 꼬리도 길어서 먹는 내내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둠포밥도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하나에 천원꼴입니다. 그밖에 특선초밥, 스페셜 초밥, 주방장 초밥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코와사비를 좋아해서 주방장 초밥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에는 타코와사비는 따로 추가해서 먹고 싶을 만큼 괜찮았습니다. 주문 즉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10분정도는 사진을 찍으면서 대기했습니다. 초밥이 완성되면 대기표를 들고 가서 받아오시면 됩니다.

 

 

 

참치도 맛있었고, 다 막 구워진 요리라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초밥 밥이 조금 찰지지 않은 것은 단점입니다. 하지만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신다면 최우영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양도 괜찮고 초밥에 올려진 회도 좋습니다. 그리고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저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시간에 관계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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