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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 포레스트에서 피자와 파스타 먹고옴 솔직후기

이뤘다 2018. 10. 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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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저번 휴일에 친구와 연남동 맛집인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 늘 궁금했던 게 왜 포레스트가 인기가 많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담아담하고 괜찮은 가격 덕분인가도 싶습니다. 아무튼 저는 친구가 맛있는 음식을 사준다고 데리고 갔기 때문에 다녀왔습니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10분정도 걷다보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2번정도 방문해봤는데 포레스트는 다른 음식도 맛있지만 피자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어느 피자보다도 독특하면서도 맛있습니다. 특히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포레스트의 시그니처 조명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친구랑 자리를 잡다보니 포레스트에서 소개팅을 하시는 분들도 꽤나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번화가인 홍대보다는 연남동이 조용하고 대화하기에도 좋아서 그런 듯 싶습니다.

 

 

 

포레스트는 생각보다 협소합니다. 전체 테이블은 7-8개 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너무 조용하면 부담스러운 레스토랑에 비해 포레스트는 레스토랑과 편안한 식당 그 중간의 위치한 컨셉인 듯 합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에피타이저도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보통 단품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점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친구와 고민을 하다가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밥보다는 면이 먹고싶었고, 포레스트는 피자가 독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포레스트의 영업시간을 알려드리자면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라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새우오일 파스타 16000원과 맥시칸 스타일 스퀘어 피자 2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예전 메뉴판을 보니 없었습니다. 아마도 신메뉴인 것 같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새우오일 파스타는 케이퍼 엔쵸비 토마토 바질 그리고 통새우가 들어간 포레스트 오일 파스타의 대표메뉴라고 해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에피타이저를 간단하게 먹고 있으면 메인메뉴들이 차례차례나옵니다. 새우오일 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콤해서 놀랐습니다. 아주 매운 정도는 당연히 아니고 살짝 매콤한 정도입니다. 살짝 올려진 치즈가루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인 오일파스타보다는 소스가 조금 들어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맛은 오일 파스타에 가까우니 걱정하시마시고 주문하셔도됩니다.

 

 

 

통새우도 친구과 공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4개정도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면도 잘 삶아져 나왔고,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담백한 맛보다는 살짝 매콤하고 특색있는 오일파스타였습니다.

 

 

멕시칸 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 안에 불고기와 치즈로 가득차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위에 콘푸로스트도 살짝 올라가 있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위에는 칠리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짜게 드신는 분은 주문전에 조절 하시면 될 듯합니다. 제입맛에는 짜지않고 딱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특이하고 맛있는 피자를 먹어서 재밌었던 날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다른 피자 맛이 궁금해지는 연남동 맛집 포레스트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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