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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네일샵 추천, 아비쥬에서 생애처음 공주님이벤트 후기!!

이뤘다 2018. 5. 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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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2018년 또하나의 새로운 경험을 추가했습니다. 바로 네일샵에서 젤네일받기입니다. 살면서 해본거라곤 집에서 매니큐어 바르기 뿐인데 이번에 연차를 내면서 젤네일을 한번 받아볼까하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홍대 네일샵 중 어디를 방문할까 하다가 아비쥬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소셜에는 조금 더 저렴한 네일샵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칠전하다 대충 발라준다 등등 안좋은 후기가 많아서 이왕 받을 거 조금 제대로 하는 곳, 친절한 곳을 찾다보니 아비쥬가 가격도 장소도 합리적이여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아비쥬 네일아트 홍대점은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행사중에 있습니다. 젤네일은 18000원, 이달의 아트는 45000원에 받을 수있습니다. 처음 네일을 받아봐서 그런지 사실 18000원도 비싸게 느껴졌는제 친구들 말로는 보통 2~3만원대라고 해서 경험하는거 제대로 한번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큰마음을 먹고 방문했습니다.

 

 

 

 

 

오픈가가 아니면 손젤네일은 25000원이고, 페대큐어는 25000원이지만, 오픈이벤트로 조금 더 저렴하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공주님이벤트라고 손과 발을 모두 케어해주는 이벤트로 결정했습니다. 최근에 제 손을 보고 손이 왜이렇게 못생겼냐는 소리를 종종 들어서 이참에 케어한번 확실히 받고, 환골탈태를 꿈꾸며 거금 1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아비쥬 공주님 이벤트라고 하면 손과 발 젤네일 플러스 손스크럽 보습관리 발 각질관리까지 모두 포함된 것으로 10만원에 만나 볼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발 각질만 하면 45000원이지만, 저는 이왕하는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갔기 때문에 거금 10만원을 쿨하게 투자했습니다. 곧 여름이고 발도 노출해야하는 계절이 와서 그런지 별로 아깝지 않았습니다.

 

 

 

 

사실 마음같아서는 이달의 이벤트처럼 큐빅도 박고 좀 더 화려하게 꾸미고 싶었지만, 천리길로 한걸음부터라고 손물어뜯는 습관도 고치고, 짧디짧은 손톱도 좀 더 길러야 해서 이 단계는 다음 스텝으로 미루고 오늘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만 받기로 하고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네일 아티스트 분께서 정말 손톱을 빠짝 깎으시는 것 같다고 좀 더 예쁘게 해드리지 못한 것을 저보다 더 아쉬워하셨는데 오히려 더 많은 정보도 공유해주시고, 앞으로 손,발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셔서 덕분에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그동안 내면만 가꾸느라 외면을 등한시 했는데 이번 기회로 보이지 않는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더 깨닫게 되었다.
 
 
 

 

 

일단 손네일은 보라색을 생각하고 방문했기에 보라색 라인중에 고민을 했었습니다. 2018년 컬러가 보라색이기도 하고, 요즘 제가 가장빠져있는 색이기도 했기에 빠르게 결정이 끝났습니다. 추천해주신 85번, 80번컬러 중 제 피부색에 좀더 맞는 색깔인 85번을 추천해주셔서 저는 85번으로 네일을 받았습니다.

 

 

 

 

 

정말 손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지만, 난생처음 큐티클 제거도 받고, 젤네일도 받은 기념으로 올립니다. 정말 지켜보면서 세상 각질은 제 눈으로 다 확인한 듯 싶습니다. 네일 아티스트 분께서 젤 제거는 꼭 샵에서 받아야 하고 제가 받은 네일은 2~3주 정도 가니 그때 제거하러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집에서 제거해도 문제없을 것 같았는데 관리를 받다보니 새삼 손을 더 가꿔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큐티클 오일도 구매했습니다.

 

 

 

 

 

다음은 패디큐어입니다. 손각질 + 손보습관리가 끝나면 패디큐어를 받으러 이동합니다. 안마의자가 있는 쪽으로 가는데 마사지도 함께 받을 수 있어서 저는 감동했습니다.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발을 꺼낸다는 것이 쑥쓰러웠지만 이왕 치부를 들킨 것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발을 꺼냈습니다.

 

 

 

 

 

공주님이벤트는 정말 공주대접 부럽지 않습니다. 우선 안마의자로 마사지를 받으면서 족욕을 합니다. 물에는 레몬향이 나는 가루를 넣어주셔서 더불어 힐링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리고 발을 꺼내면 발 큐티클 제거서부터 굳은살 제거, 각질제거까지 정말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저를 맡아주신 송유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처음 발관리를 받아서 굳은살을 완전히 제거는 안해주셨고, 한달에 거쳐서 꾸준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간지러움을 정말 많이 타는데 이때만큼은 정말 꾹 참고 관리를 받았습니다. 저 발에 끼우는건 일회용이라 1000원을 주고 구매해야했고, 다음에 올때 지참하면 따로 비용지불은 받지 않는다고 해서 챙겨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발은 무난한 색깔인 검정으로 받았습니다.

 

 

 

 

 

 

발역시 손과 마찬가지로 마사지와 보습관리 까지 받으면 아비쥬의 공주님이벤트가 끝이 납니다. 무려 2~3시간에 걸친 관리는 저보다는 손과발이 정말 호강한듯 싶습니다. 역시 돈을벌어야하는 이유가 또 생긴 것 같습니다. 한번 관리를 받기 시작하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드는 하루였습니다.

 

 

 

 

 

아비쥬의 멤버십 가격도 알아보았습니다. 20만원권, 30만원권이 있었는데, 앞으로 손톱&발톱 모두 길러서 오기로 선생님과 약속했기 때문에 다음방문은 한달 뒤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20만원 권을 생각하고 있는데 발관리 때문이라도 회원권을 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당분간은 바싹 깎은 습관을 잠시 내려놓고 기르는 데 힘 좀 써야겠습니다. 생애처음 손발관리를 받아봤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예쁘다고 해줘서 뿌듯한 하루하루 입니다. 다음에는 파츠도 한번 박아보고, 색깔도 다양하게 해봐야겠습니다. 저처럼 네일샵이 처음이신 분들은 공주님이벤트 강력 추천드릴게요, 신세계가 뭔지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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