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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반반치킨 바삭한후라이드와 마늘스태미너치킨

이뤘다 2018. 5. 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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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배달어플보다는 지마켓, 옥션앱을 주로 사용하는 전 어김없이 어느 치킨집을 시켜먹을까 고민하던 중 치킨플러스를 발견했습니다. 새로 오픈했는지 후기도 얼마 없었지만, 대부분 좋은 후기고 새로운 치킨집에 도전하고 싶다는 도전정신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반반치킨입니다. 뼈 반반세트를 하면 12900원이지만, 저는 1000원을 추가하고 바삭한 후라이드와 마늘 스태미너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행신 배달에서 이렇게 빨리 온 적은 짜장면 집 이후로 처음입니다. 우선은 정말 배달이 빠릅니다. 보통 빨라도 30-40, 40-50분 정도 소요되기 마련인데 치킨 플러스 토당점은 20-30분이 소요된다는 문자가 왔고, 그 약속도 지키셨습니다. 생각보다 빨리와서 맛이 없을까 했는데 모두 바삭바삭하니 괜찮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치킨플러스는 치킨과 함께 주문가능한 플러스메뉴도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호로록 떡볶이, 까르보떡볶이가 인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다음에 주문할때는 까르보 떡볶이를 추가로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워낙 까르보나라 소스를 좋아하는데 배달하는 곳이 드물어 아쉬웠던 차인데 치킨플러스에는 치킨도 먹을 수 있고, 피자, 떡볶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뼈 한마리는 국내삭, 순살은 브라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반치킨 가격은 배달료를 포함하지 않고도 12900~13900원 사이입니다. 두마리 치킨 세트도 20000원이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호식이두마리치킨만큼 할지는 아직 시켜보지 않아서 의문이지만, 우선 반반치킨은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반반치킨을 따로따로 담아주시고, 치킨무, 콜라, 머스타드소스, 젓가락 2개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리미언 치킨을 좋아하는 데 다른업체는 순살이면 1000원 추가인데 여기는 아예 브랜드명 자체가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입니다. 가격은 13900원입니다. 네네 크리미언을 좋아하는데 늘 먹다가 남겨서 아까웠는데 치킨플러스는 혼자먹기에도 양이 적당하고 가격도 좋아서 다음에는 이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반반치킨이 당겨서 후라이드와 마늘 스태미너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마늘 소스를 아래 가득 넣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소스를 묻혀가지고 나와 눅눅해질 수 있는데 바삭함도 적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달달한 마늘향이라고 느끼지면 됩니다. 처음에 사실 후라이드를 먼저 먹어야 하는게 순서지만, 양념이 맛있어서 마늘 스태미너 치킨을 먼저 먹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마늘 스태미너치킨은 쏘쏘한 맛입니다. 엄청나게 뛰어난 맛이라기 보다는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그런 맛입니다.

 

 

 

 

 

반면 바삭한 후라이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바삭한 식감이 스트레스를 다운시켜주는 느낌입니다. 살도 뻑뻑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무난한 후라이드보다는 살짝 매콤한 후라이드입니다. 치킨하면 바삭해야 한다는 느낌 때문인지 저는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역시 어딜가든 원조 메뉴가 가장 맛있고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재주문의사는 있습니다. 일단 가격이 합리적이고, 배달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입니다. 그리고 떡볶이나 피자와 같은 사이드 메뉴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혹시 동네에 치킨플러스집이 생겼다면 한 번 주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성비는 호식이두마리치킨과 비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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