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요즘 소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알아보던 중 소이득이라는 곳이 새로 오픈하고 고기도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소이득의 소고기는 1인에 18900원입니다. 거의 이 가격대로 형성되어있어서 그런지 그냥 제일 가까운 곳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가려던 곳이 문을 닫아서 여기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소이득입니다. 일산 소고기 무한리필집입니다.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는 908-5966이고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10시반까지입니다. 주소는 일산동구 장항동 760입니다. 주차장은 건물내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증을 받아와 도장을 받아가시면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습니다. 주말방문해도 여전히 18900원입니다. 2시간 제한기준이 있고 등심, 갈비살, 우삼겹, 부채살 소고기 4종류가 무한리필입니다. 저희는 무한리필로 주문했습니다.
특이하게 물은 생수병으로 주셨습니다. 1인당 생수 1병이 무료이고 추가시에는 500원이 듭니다. 후식냉면은 2000원인데 후식으로 딱 먹기 좋게 나옵니다.
셀프바는 처음부터 각자 먹고싶은 만큼 담아와야합니다. 상추, 파절임, 마늘, 소시지, 김치, 쌈장, 콘샐러드, 무장아찌, 무김치, 소시지가 있었습니다. 소스류도 스테이크소스, 칠리소스, 소금, 후추, 참기름 다양하게 있었으나 역시 소고기에는 소금후추가 진리입니다. 다른 소스도 좋지만 꼭 참기름을 넣지않은 소금후추는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산 소고기 무한리필 소이득은 다른 업체와 다르게 1회 정도 나오는 서비스 메뉴가 있습니다. 콘치즈, 두부김치, 또띠아, 폰즈스테이크샐러드입니다. 4가지 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소고기만 먹으면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음식을 함꼐 즐길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두부김치에 두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먹고 있으면 소고기를 준비해주십니다.
드디어 먹고싶었던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소고기 등심, 부채살, 버섯, 우삼겹, 갈빗살 순으로 나왔습니다. 모든 업체가 그러하듯 처음에는 선홍빛의 고기를 준비해주시지만 나중에는 선도가 낮은 걸로 준비해주십니다. 그부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심이 제일 맛있었고, 그다음 갈빗살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만 번갈아가면서 리필을 했습니다.
저는 먹지 않았지만 동생은 또디아에 소고기를 싸먹던데 꽤나 괜찮나봅니다.
그렇게 먹고싶었던 소고기를 정말 마음껏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질리도록 먹어 느끼할때쯤엔 사이다 2병을 추가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처음에 나오지만 두부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국물은 계속 리필해주셔서 나중에는 소고기도 넣어 소고기 된장찌개로 만들어먹었습니다.
뒤늦게 나온 스테이크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무한리필 3인분에 56700원, 사이다 2병 4000원, 후식 비빔냉면 하나, 후식 물냉면 둘에 6000원 마지막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총 67700원이 나왔습니다. 소고기 집에 3명이서 가면 못해도 10만원가까이가 나오는데 배부르게 먹고 7만원도 안되게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비빔냉면도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한동안 소고기 무한리필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 일산에도 무한리필집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소고기질이 거의 다 비슷하다면 소이득을 추천드립니다. 된장찌개는 쏘쏘 했지만 나머지 샐러드나 콘치즈, 두부김치등은 괜찮았습니다. 다양한 것을 맛보고 싶다면 소이득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소고기질이 더 좋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가는게 좋습니다. 무한리필집에 너무 많은 걸 바라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값은 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