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장비 컬러 좋아하시나요? 저는 늘 빨간색, 오렌지색만 바르다 최근에 말린장미색깔에 푹 빠졌습니다. 오늘 시간이 떠서 이니스프리에서 구경당하다가 영업당한 이니스프리 리얼핏 매트 리퀴드 카푸치노 핑크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벌써 협찬이 쫙 뿌려졌는지, 오늘 나왔는데도 블로그 리뷰가 산더미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매했고,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사실 이니스프리를 방문한건 공병때문이었습니다. 다쓴 공병을 반납할 겸 들렸는데, 매장언니가 오늘 바로 출시된 립제품이 있다고 해서 테스트 겸 발라보았습니다. 이니스프리를 방문해보니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되고 첫 발색 그대로 입술에 쭈욱 고정되는 일명 립스티커 컨셉이었습니다. 강렬한 컬러 피그먼트가 무게감없이 초밀착되어 오랜시간 처음컬러 그대로 유지되는 리퀴드립입니다.
지금 구매하면 립스티커도 준다고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파운데이션 처음에 출시됬을때 파운데이션 붓까지 함께 해서 20000원이었는데, 지금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따로따로 구매해야합니다. 그래서 이니스프리는 행사나 이벤트하면 무조건 사야겠다는 제품은 바로바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그린티미스트 1+1 12000원, 리얼핏매트리퀴드 11000원 어치를 구매했습니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워너원 굿즈도 준다고해서 받아왔습니다.
일단 오늘의 주인공인 이니스프리 리얼핏 매트 리퀴드 3.5g (11,000원) 입니다. 매트리퀴드라서 첫발림은 리퀴드 제형으로 발리나 보송하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입니다. 제가 말린장미색을 좋아해서 지금은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퐁당 스틱 5번 설렘감성 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페리페라의 단점은 아무래도 립스틱 제형이나보니 각질이 부각된다는 점입니다. 반면 이니스프리 9번 카푸치노 핑크는 각질 부각은 전혀없어 좋았습니다.
뷰티블로거가 아니라 색깔을 잘 표현하지 못했지만 9호와 4호가 메인 컬러로 뽑힐 정도로 색깔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한번만 톡 발라주고 면봉으로 쓱싹 해주면 적은 양으로도 자연스러운 발색이 될 정도입니다. 이게 오버일수도 있겠지만 이걸 바르면 요즘 jtbc 밥잘사주는예쁜누나의 손예진이 된 느낌이 될 정도로 분위기 있어 보인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4월 6일부터 한정수량으로 립스티커를 준다고 해서 저도 받아와서 바로 붙여봅니다. 정말 다음 주 월요일 부터는 이색깔만 바르고 다닐 것 같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제 얼굴에도 잘 받아서 사실 색깔별로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이니스프리 행사하면 조금 쟁여둬야 할 것 같습니다.
워너원 굿즈 판매형도 2만원 이상 구매시 챙겨주신다고 해서 저는 윤지성군으로 선택했습니다. 포토카드와 싸인 스티커 손거울이 포함된 구성입니다. 저는 윤지성군 미소가 기분 좋아지는 미소라 윤지성군을 데리고 왔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손거울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실용적이고 또 볼수록 미소가 절로 납니다. 카푸치노 핑크 리뷰인데 윤지성군 리뷰로 마무리지어지는게 이상하지만, 이상 리얼핏 매트 리퀴드 카푸치노 핑크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