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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6일차 : 죄책감

이뤘다 2017. 3. 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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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6일차 : 죄책감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6일차입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 지나가는 시간을 정말 붙잡고만 싶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하면서 매일 오는 고비가 크게 찾아왔습니다. 바로 참치찌개를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그만큼 운동하면 되는건데 왜이렇게 죄책감이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들이 왜 거식증 걸리는지 알겠습니다. 죄책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운동하니깐 기분이 훨씬 나아졌습니다. 긍정적인 기운으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야겠습니다.

 

 

 

-식사-

  

 

아침: 바나나 1개 + 미역국 한그릇

 

 

  

 

맛있었던 엄마표 미역국입니다. 진짜 미역국에 밥 한그릇 말아먹고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한 번 터지면 멈출 수 없는 식욕임을 알기에 두 번 더 참았습니다. 누군가는 한 번 먹는거 뭐가 어렵냐고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먹기시작하면 그것이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 한입만입니다. 내일 아침에 잴 공복 몸무게를 생각하면서 정말 꾹 참았습니다. 

 

 

 

 

 

점심: 참치찌개 + 밥한공기

 

 

 

 

그러나 반전입니다. 참치찌개에서 터졌습니다. 저도 갑작스러운 전개에 당황스럽습니다. 참치찌개에다 밥한공기를 뚝딱해버렸습니다. 다이어트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왜 먹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여실히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저녁: 쌀국수 반그릇

 

 

 

 

 

 

 

 

-운동-

 

등산 30분

유산소 1시간 30분

 

 

 

 

 

먹고 나서 죄책감때문에 시작한 등산입니다. 뒷산에 좋은 등산로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오후 늦게 가서 정상까지 가고싶었는데 정상까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30분만 갔다가 내려왔습니다. 내일은 꼭 정상까지 올라가봐야겠습니다. 

 

 

 

 

 

 

 

친구랑 통화하면서 운동해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침에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하다보니 저녁운동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얼른 운동도 자리가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반성-

 

 

오늘 나트륨을 많이 섭취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바나나가 나트륨 배출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바나나는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포만감도 채워주고, 몸 속에 있는 나트륨도 배출시켜 주니 말입니다.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바나나 3개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바나나 각 1개씩 먹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장기간 다이어트에는 물론 좋지 않습니다. 단기간의 다이어트를 할 떄 좋습니다. 내일은 바나나로 하루를 시작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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