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8일차 : 1일 1식, 딱 내 스타일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8일차입니다. 드디어 저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찾았습니다. 바로 1일 1식 다이어트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말에 있을 제주도 여행때는 제외되겠지만, 그동안은 진짜 1일 1식으로 도전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1일 1식하는 것보다는 점차 양을 줄여가면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갑작스럽게 양을 줄이면 허기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점차 양을 줄여가면서 1일 1식을 위한 준비를 미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
아침: x 점심: x
저녁: 찜닭 + 삼백집 국밥 + 피치크러쉬 + 치즈나쵸
홍대 칵테일 바입니다. T1/2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수다도 떨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내가 주문한 피치크러쉬입니다. 도수도 높지않고, 복숭아 좋아하는 분들이면 다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안주로 먹은 치즈나쵸입니다. 조금만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닭위주로 소식하려 했습니다. 닭은 단백질이라는 생각때문에 훨씬 죄책감이 덜했습니다. 또 1일 1식이니 즐겁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운동-
유산소 20분
요가 1시간
-반성-
유산소를 조금밖에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늦게라도 요가로 만회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검색해보니, 요가나 스트레스는 살빼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적으면 살을 더 잘 뺄 수 있게 도와주는 운동이지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격한 운동이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그동안 요가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왔는데 약간은 충격이였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고, 몸도 유연해지는 운동이니 추천합니다. 저는 또 정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요가는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입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른 운동도 병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 말고 남은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의지를 보아하니 다이어트는 곧 성공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저의 바람입니다. 그럼 내일도 화이팅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