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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16,17일차 :살이 안빠진다.

이뤘다 2017. 3.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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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16,17일차 : 살이 안빠진다.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다이어트 일기 16,17일차입니다. 얼굴살은 조금 빠져보인다. 하지만, 몸무게는 거의 변화가 없다. 빠졌다 늘었다를 반복하는 몸무게다. 몸무게에 집착하지 말라곤 하지만, 또 그럴 수 없는 게 몸무게입니다. 삼시세끼를 먹어야 하나, 1일1식을 계속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16,17일 차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3kg은 빠질 줄 알았습니다. 일단 한 달은 해봐야겠습니다. 한 달 뒤에도 변화가 없으면 그때 다시 다른 도전을 해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진행해봐야겠습니다.

 

 

 

 

-식사-

  

 

어제 오늘 아침: X

 

어제 점심: 불백+샐러드

오늘 점심: X

  

어제 저녁: 치킨

오늘 저녁: 두유 1개

 

 

 

 

 

 

어제 1일1식 메뉴로 선택한 한남동과 이태원 중간에 위치한 한식집 백그라운드입니다. 불백정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의 조합은 언제든지 맛있습니다. 건강한 밥상을 차려먹는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것을 먹을 때면 항상 이런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가 매일 이렇게 차려만 준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매일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말입니다. 저말고도 이런 생각 한번쯤은 다들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딱 한공기만 먹었지만, 저녁에 치킨을 먹었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왜 살이 안빠지는 지 말입니다다. 정말 다이어트는 힘들고 힘든 일입니다.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는 안 먹는 게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식단이 70%인 문제입니다. 문제를 알아도 해결방법을 알아도 실천하기 힘든 일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력해보라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이어트일기를 쓰면서 새로운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 사람을 그냥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게 정답같습니다. 결국은 본인이 알고, 본인이 실천해야할 일입니다. 오늘 실패했지만, 내일도 실패하라는 법은 없으니 꾸준히 하겠습니다.

 

 

 

 

-운동-

 

어제 오늘 각각 유산소 1시간 했습니다.

 

 

 

-반성-

 

 

어제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두유 한 잔과 보이차로 끝을 내겠습니다. 위를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큽니다. 먹은만큼 움직이기 힘들다면 소식만이 정답입니다. 그동안 많이 먹고, 많이 쉬었으니 지금은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쉽게 포기하고, 쉽게 내려놓지 않고 싶습니다. 변하는 제 모습을 모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버킷리스트를 적어놓은 것이 있는데, 볼 떄마다 힘이 됩니다. 그 중 <도전>카테고리에 있는 다이어트는 꼭 달성하고 싶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를 다 달성할때까지 계속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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