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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1일차 : 양 천천히 줄여가기

이뤘다 2017. 3. 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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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의 다이어트 일기 1일차 : 양 천천히 줄여가기

 


 

 

-다이어트 목표-

 

키: 159cm

몸무게: 44kg

 

 

 

 

 

 -진행 사항-

 

 다이어트 30일차

: -5kg 감량하기 (진행중)

 

 

 

 

 

 

 

 

 

 

안녕하세요. 욜로월드 입니다. 오늘 드디어 다이어트 일기 1일차입니다. 요즘 정말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안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살은 정말 금방 찌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거 먹고, 그만큼 움직여야하는데 소화가 느린 편이라 쉽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점점 기초대사량도 나이가 들수록 낮아진다고 하고, 이러다간 정말 안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면서 잘못된 식습관도 고치고

꾸준히 운동도 하려 합니다.  최대한 저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과 다이어트 운동을 병행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노력하려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 일기를 매일 쓰는 것입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이 사실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냥 일기도 잘 못쓰는데 다이어트 일기라니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매일 사진을 찍고, 운동을 안 한 날이나 식단을 실패한 날도 써야하니 말입니다. 쓰면서 얼마나 힘이 들까 생각해보니 다이어트 하기에는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운동-

 

유산소 1시간

요가 1시간

근력운동 (플랭크 30초)

 

 

하루에 한 시간 내는 게 왜이렇게 어려웠을까 생각했습니다. 막상 운동하면 개운하고 소화도 잘되는데 말입니다. 뭐든지 시작이 참 어렵습니다. 막상 해보면 별 일이 아닌데도, 움직이기 두려워서인지 움직이고 싶지 않아서 핑계를 만들어내는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유산소는 동네 근처를 걸었습니다. 달리기도 예전에 해봤었는데, 저에게는 걷기가 더 맞는 운동 같습니다. 조금 살이 더 빠지면 그때 달리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초반부터 너무 무리하면 운동 자체가 질리기도 하고, 아예 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아침: 밥+카레라이스

 

 

엄마표 카레라이스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일기 첫 날이라 밥 양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사실 더부룩하기까지 했습니다. 식탐 줄이는 것부터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양을 줄이기보다는 3~4일에 걸쳐 양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밥의 양은 2/3부터 줄이기 시작해서 마지막날에는 죽으로 삼시세끼를 다 먹는 것입니다. 이렇게하면 위도 줄어들고, 포만감도 더 생긴다고 하니 실천해볼만한 일입니다.

 

 

 

 

 

 

점심: 아메리카노

 

 

점심은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셨습니다. 

 

 

 

 

 

저녁: 바나나 1개+ 치즈 1장

 

 

첫째날이라 그런지 아니면 어제 저녁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다이어트 할 만 했습니다. 배고픔을 즐기라고 하는데 걱정이 되긴 하지만 뭐든지 시작이 중요합니다. 시작이 반이니 초심잃지 않고 꾸준히 다이어트 해서 꼭 44kg 만들어야겠습니다.

 

 

 

 

 

-반성-

 

 

반성은 역시나 식탐입니다. 아침에 밥을 너무 많이 펐습니다. 다행히 엄마가 그 모습을 보시고 두 숟가락을 덜어내서 다행입니다. 내일은 식탐을 줄이고 더 천천히 식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점심에 약속이 있어서 아침을 간단히 깔라만시 마셔주고

운동하려고 합니다. 내일 다이어트도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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