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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38일차, 62.8kg (!)

이뤘다 2019. 5.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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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38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8kg입니다. 사실 어제도 늦게 뭘 먹었습니다. 우선 회사에서는 비요트 2개, 달걀2개, 계란샌드위치를먹었습니다. 퇴근하고 나서는 군만두, 단팥빵, 사과를 먹었습니다. 어제 총 먹은 음식입니다. 아, 닭꼬치도 먹었습니다. 퇴근길에 직화에서 구워주는 닭꼬치에 이끌려 사먹었는데 2500원 가격에 비하면 별로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제하루는 마감합니다. 너무 늦게 뭘 먹지 않는게 좋은데 요즘에 습관이 되었는지 계속 야밤에 뭘 찾게 됩니다. 오늘은 정말 회사에 있는 시간동안 음식을 줄이는 데 노력해보려 합니다. 아침에는 뜨거운 물과 커피를 마실겁니다. 그리고 퇴근전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을 최대한 건강한 음식으로 먹고싶은데 일단 뭘 먹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외식을 하는 만큼 회사내에서는 안먹는  게 목표입니다. 어차피 한끼 먹을거 맛있는거 먹고 차라리 회사에서라도 덜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이어트도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는 최대한 덜먹고, 퇴근하고 한끼를 먹는 쪽으로 계획을 짜보려합니다.

 

 

다행히 과체중에서 정상체중으로 넘어갔습니다. 제 키에 저체중은 48KG라고 합니다. 우선은 올해까지 50KG가 되는 것이 목표이니 너무 큰 욕심은 부리지 않겠습니다. 저녁에 친구와 맛있는 저녁을 적당히 먹고 포토샵 복습을 할 생각입니다. 내일이면 학원수업은 마지막 입니다. 마지막인만큼 체크할 것이 많은데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기 위해서 오늘 마지막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6월 22일까지는 다이어트와 포토샵 일러스트 자격증에만 집중하겠습니다. 6월에는 왠만한 약속도 잡지 않을 겁니다. 큰 약속이 하나 있지만 그때 최대한 자제하면 됩니다. 제발 6월 소원은 안맞던 검정 바지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정말 타이트한 바지라 입으면 예쁜데, 요즘에는 맞지 않으니 한가지 바지만 주구장창 입고 있습니다. 그바지를 입고 6월 모임에 나갈 수 있도록 입단속을 잘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만보걷기는 나름 잘 채워지고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많이 의식적으로 걷고 있습니다. 정말 저는 식단만 조절해도 살이 잘 빠질 것 같은데 요즘은 그게 제일 어렵습니다.

 

 

사실 배가 고파서 뭘 먹은 적은없습니다. 그냥 뭔가가 먹고싶어서, 식사시간대인데 아무것도 안먹으면 심심하니까라는 생각때문에 주로 먹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가 전혀 고프지 않습니다. 물론 어제 야밤에 단팥빵과 만두를 먹고 잠들었기 때문도 있지만 그만큼 저에게는 감정적인 허기가 가득합니다. 이걸 이기는 방법은 이렇게 글씨로 쓰고 현재 제 감정상태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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