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31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6kg입니다. 어제 먹고 싶은 음식을 다먹었습니다. 아침은 라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간식도 먹고 점심에는 버거킹을 먹었습니다. 콰트로 치즈 와퍼가 너무 먹고싶어서 점심시간에 따로 나가 사먹었습니다. 저녁은 굶으려 했으나 가족 외식이 있어 초밥뷔페에 갔습니다. 다녀와서는 정말 바로 잠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음식 게나가 고칼로리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9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오전에 눈을 딱 떴는데 굉장히 정신이 맑고 좋았습니다. 평소같으면 사실 더부룩해서 짜증이 나야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모르게 마음도 평안하고 속도 더부룩 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변화해야할 때가 있다면 오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제가 늘 그렇게 이야기 하듯 금식을 해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일요일까지입니다. 수, 목, 금, 토, 일 딱 5일 단식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물만 마시고 차만 마시고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배가 부른 상태입니다. 오늘 부터 저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몸이 가벼워지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몸도 무겁고 조금만 움직여도 짜증이 납니다. 물론 또 걷기시작하면 기분은 좋아집니다. 일단 조금이라도 무게를 덜어낸 상태에서 식단조절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시작합니다. 집에 있던 사과는 바리바리 챙겨와서 회사 냉장고에 두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부터는 매일 사과한개를 깎아 먹고 점심이나 오후 4시쯤에 고구마나 계란을 섭취할 예정입니다. 6월달이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스터디 모임 사람들을 만나는 데 살을 뺴서 만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잘보이고 싶다기 보다는 이러한 목표가 저를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자극해주기 떄문입니다. 그날 거의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 해볼 생각입니다. 이번만큼은 정말 독해져야합니다. 오늘 아침처럼 이렇게 정신이 맑은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제가 변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꼭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자신에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명확하게 제 머리를 스쳐간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피곤함 없이 정신이 말똥말똥합니다.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갑니다. 더부룩하지 않고 고요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임을 느낍니다. 아침에 운동을하고 더 가벼워진 몸으로 출근하고 출근해서도 말똥한 정신으로 일을 진행하고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제가 웃고 있었고 출근하는 것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삶을 계속 살기위해서는 딱 2가지가 병행되어야합니다. 우선 취침시간입니다. 오후 9시에 잠들고 새벽 4시에 일어나면 개운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몸이 가벼워지면 더 오래 이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일찍 잠들면 야식생각이 살아집니다.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몸무게도 빠질겁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한다면 승산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바뀌지 않을 순 있으나 최대한 노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