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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29일차, 61.1kg (다행)

이뤘다 2019. 5.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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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29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1.1kg입니다. 다행히 정말 다행히 빠졌습니다. 0.2kg이지만 빠졌습니다. 어제 고칼로리 음식을 먹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릅니다. 아침, 점심부터 탄수화물, 된장찌개, 부대찌개를 시작으로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허니버터칩을 먹고 인절미빵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사실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지금까지도 배가 부릅니다. 오늘 저녁 6시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을 수 있을 만큼 배가 부릅니다. 하지만 오늘은 고대하던 초밥뷔페 일정이 있는날입니다. 어차피 오늘과 다음주가 지나면 먹을 돈도 없습니다. 정말 있는 음식으로 버텨야합니다. 제가 정말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줄 기회입니다. 아무튼 오늘 오전에는 물만 마시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자꾸 뭔가를 주시려고 유혹하시는데 정말 잘 참았습니다. 맛있는 초밥을 먹기위해서 참았습니다. 오늘 저의 첫끼이자 마지막입니다. 문제는 음료에 있습니다. 꼭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는데 요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닌 꼭 다른 것을 마십니다. 새로운 도전이나 그런 것도 아닌데 꼭 밥을 먹지 않으니 보상심리로 발동하는 듯 싶습니다. 오늘은 꼭 아메리카노나 차종류를 마시는 것으로 타협을 볼 겁니다.

 

 

 

아직도 감기가 낫지 않습니다. 지금 병원에서 주신 감기약을 다먹었는데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제가 요즘 커피가 다 떨어져서 재구매를 하지않고 지금 잘 끊고 있는데 어제 학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두잔을 마셨습니다. 왜냐하면 학원을 끝내고 집에서 복습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2시까지 복습을 마치고 오늘 7시반쯤 일어나서 포토샵 복습은 다 마무리했습니다. 일러스트 펜툴을 연습해야하는데 사람인지라 놀고 싶습니다. 일단 저질러 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는 만큼 맛있는 초밥도 먹고 잘 놀다 오겠습니다. 대신 오전일정이 하나 더있습니다. 나름 공복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멀리떨어져있는 크린토피아에 옷을 맡기고 오는 길입니다. 근처에 옷을 맡기고 지하철을 타고 저는 홍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초밥을 먹고 소화시키고 커피마시며 대화를 하고 돌아오면 오늘 일정은 클리어입니다. 돌아와서는 책을 읽거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또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아니면 시간이 좀 된다면 만보걷기를 채울 예정입니다. 내일 몸무게도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가 먹는 초밥 양에 달렸습니다.

 

 

 

 

잘모르겠습니다. 잘 조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많이 움직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단 먹어볼겁니다. 아침에 공복 운동도 하겠다 나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오랜만에 햇볕도 보고 편안하게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여유를 즐겨볼 생각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습니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돈을 어떻게 하면 아껴쓸수 있을지도 생각중입니다. 이번달에 포토샵&일러스트 지출이 있습니다. 나갈 돈은 정말 많아서 걱정입니다. 제가 자신있게 그나마 아낄 수 있는 돈은 식비입니다. 물론 오늘도 거금이 나가지만, 오늘 이후로 나에게 맛난 음식은 없다는 생각으로 잘 조절할 생각입니다. 5/31 몸무게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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