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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20일차, 준비중

이뤘다 2019. 4. 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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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20일차입니다. 어제 아침에 스무디를 먹고 저녁에 배가고파서 떡볶이, 순대, 김밥을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와서 영상을 보는데 제일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 떡볶이라고 말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사실 떡볶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인데 갑자기 여러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먹은 음식은 어쩔 수 없으니 앞으로 뭔가를 먹을때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자고 다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바이오 요거트에 그레롤라를 부어 먹었습니다. 이걸 3개나 먹은 것은 문제입니다.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해서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각각 그레롤라와 함께 먹었습니다. 과다 당충전인듯 합니다. 그래서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까지 비워서 열심히 포토샵 복습하는데에만 집중해야겠습니다. 오전에는 일부러 몸무게를 재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일 잘 앎니다. 분명 어제 떡볶이 때문에 몸무게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을 겁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이 먹었지만 오늘 부터 다이어트 황금기간입니다. 정말 집중해서 다이어트를 해보려합니다. 어제 딱 생리가 끝났으니 사실상 오늘부터 황금기입니다. 금요일을 시작으로 주말 다음주까지 내내 소식할겁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약속이 있는데 이날만 한끼를 맛있게 먹고 나머지는 완전 소식을 해보려합니다. 정리해서 금,토,일,월,화는 금식으로 수요일은 특식을 먹되 한끼만 먹을 겁니다. 이렇게 일단 계획은 세워 봅니다. 오늘도 너무 든든히 먹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김밥을 주셔서 일단 2개만먹고 요플레 3개와 그레롤라를 먹었습니다. 나름 견과류와 요거트로 생각하면서 많이 먹었더니 배가 부릅니다. 오늘 까지는 정말 비워야겠습니다. 집에서 다이어트 식품은 이제 구운 달걀과 그레롤라뿐입니다. 다행히 우유가 있으니 뭔가를 씹고 싶거나 먹고싶을때는 시리얼과 달걀을 먹어야겠습니다.

 

그래도 황금기라서 욕심은 납니다. 이날만 꾹 창으면 많이 빠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고민입니다. 이번 주말에 운동계획도 세웠으니 열심히 달려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이 운동은 못해도 먹는 건 귀신같이 잘 찾아먹습니다. 사실 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제가 운동은 안해도 먹는 건 잘 챙겨먹는 듯 합니다. 분명히 귀찮은데도 어느새 뭔가를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앞으로 제 입에 들어가는 음식은 하나하나 체크하고 넣어야겠습니다. 요즘에 윗배도 많이 나오고 살도 붙어서 몸이 무겁습니다. 다시 예전처첨 돌아갈 수 있도록 긴장좀 하겠습니다. 황금기간 절대 놓치지 않고 확 빼서 탄력받아서 계속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불어넣는 것이 이번주 목표입니다. 제 힘으로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걱정스럽지만 일단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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