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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21일차, 62.3kg (주말후기)

이뤘다 2019. 4. 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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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21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3kg입니다. 주말에 정말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무려 금요일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한번도 집밖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 것을 정말 다 먹었습니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된장찌개, 치킨까지 포인트는 먹고 바로 눕는 것입니다. 제 몸이 버텨낸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거의 폭식과 무기력에 빠져 살았습니다. 많이 먹고 자고 또 먹고 잤습니다. 잠도 너무 많이 자서 허리가 아플 정도 였습니다. 눈도 너무 많이 자면 뻑뻑하고 아플 수 있다는 것도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하도 누워있어서 어젯밤에는 누워있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다행인건 몸도 회사갈 준비를 하는 건지, 학원가는 날을 알았던지 어제 저녁부터는 포토샵 복습을 했습니다. 저번수 수요일, 금요일 무려 이틀치를 복습하는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잠을 많이 자둔 덕분인지 복습하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새벽 2시에 복습을 다 끝내고 잠들었는데도 지금 하나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잠을 많이 자길 잘했나봅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몸무게는 62.3kg을 찍었습니다. 다이어트 황금기라 이정도지 아마 생리기간이었으면 더 쪘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회복 기간은 있습니다. 주말에 다이어트를 아주 잘 해낼 거라는 건 저만의 바람이었습니다. 오히려 더 유혹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목표는 월, 화는 공복시간 유지입니다.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습니다. 화요일 저녁에 약속이 있는데 뭔가를 먹어야 한다면 샐러드나 탄산수를 고를 겁니다. 최대한 다이어트한다는 생각, 나중에 확 굶어버리지라는 생각은 최대한 하지 않을 겁니다. 요거트도 좋은 대안입니다. 최대한 가볍게 저녁을 먹을 겁니다. 수요일에는 스포츠 몬스터에서 땀을 쫙 뺼 예정입니다. 땀도 뺴고 이케아에서 점심을 먹있게 먹고 집에서 시간을 보낼 겁니다. 결론은 수요일날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서 최대한 월요일, 화요일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음식을 자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쩌면 이게 간헐적 단식입니다. 공복시간을 최대한 늘려보고 싶습니다.

 

 

 

 

 

 

이미 제 몸은 주말동안에 폭식으로 위가 버거운 상태입니다. 다행히 바지는 맞습니다. 몸무게도 늘고 저 스스로도 힘들어서 바지는 맞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잘 들거갑니다. 붓기인가봅니다. 이 붓기가 살이 되지 않도록 오늘 자제해야합니다. 뱃살이 특히 문제인데 뱃살은 탄수화물만 잘 관리해줘도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평소에 탄수화물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건 밥뿐이었습니다. 어제만해도 국수를 정말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많이 먹고 운동은 하지않고 바로 잠들었으니 말 다했습니다. 일주일을 평균치로 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평일은 열심히 살고 주말은 잠으로 보내니 아쉽습니다. 특히 주말에 날씨가 좋았다고 하던데 그 햇살을 느껴보지 못한 것도 아쉽습니다. 이번주말은 그렇게 보냈으니 다음 주말은 조금더 생산적으로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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