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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415일차, 60.8kg

이뤘다 2019. 4. 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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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41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60.8KG입니다. 어제는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에 고구마, 달걀, 두유1개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사실 아무것도 먹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점심에 편의점라면과 김밥을 섭취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외식을 했습니다. 수제버거도 먹고 파스타도 먹었습니다. 다행인건 디저트는 먹지 않았습니다. 커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운동을 하다가 바로 잠들었습니다. 확실히 12시 이전에 자면 이제 오전에는 별로 피곤하지 않습니다. 습관이 된 듯합니다. 12시 이전에 자면 새벽 5시 반에 일어나도 피곤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저녁시간과 오전시간을 잘만 활용하면 될 듯 합니다. 하고 싶은 건 많고 우선순위는 정하지 않다보니 중구난방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틀을 정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는 항시 다이어트입니다. 제가 숨쉬는 것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가고있습니다. 다만 먹고싶은 욕망이 그 의지를 이기는 것 뿐입니다. 어제도 제가 그렇게 많이 먹을 줄 몰랐습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였습니다. 돈이 분명히 없었는데도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금액은 어디서 솟아나는지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월급날까지 21일 정도 남았습니다. 정말 이제는 쓸 돈이 없어서 쓰지 못합니다. 나머지 돈들도 사실 남겨두어야 합니다. 아직 주차비도 나가지 않았고 또 예상치 못한 지출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제가 써야 할 돈이 18000원이 남았으니 이제 친구도 만나지 못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긴만큼 천천히 제 미래에 대해 기획해야겠습니다. 문제는 다이어트 입니다. 다른 것에 신경쓰다보니 다이어트는 또 뒷전입니다. 아직도 60KG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늘도 돼지곱창 생각이 제일 먼저 났습니다. 왠만하면 먹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보려합니다. 돈도 없고 돈도 써서도 안되고, 앞으로 가야할 다이어트길을 생각하면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아직도 집에는 계란과 두유, 회사에는 시호주스가 가득합니다. 모두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 섭취해야합니다. 남은 21일 정도는 정말 친구를 만날 때는 제외하고 두유와 계란만 섭취해야겠습니다. 요즘 정말 살을 뺴야겠다는 간절한 의지가 사라졌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아직까지 갈길이 멉니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더 열심히 빼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많이먹어서 공복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오전에 강남에서 미팅이 있습니다. 그때까지 물만마시고 미팅떄도 물또는 커피만 마시려고 합니다. 그때 배의 상태를 살피고 물을 먹던지 커피를 마실지 결정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점심때는 먹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겁니다. 친구가 공복 시간을 가져보니 배에서 천둥소리가 단다던데 저도 그 천둥소리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퇴근하고는 장을 보면서 만보걷기 수도 늘리고 운동도 겸하려고 합니다. 적당히 움직이고 적게 먹으면서 내일 아침에는 최고의 몸무게를 만날 수 있도록 오늘 하루는 힘들더라도 노력해보려합니다. 하루하루가 달라져야 한달이 달라집니다. 이 진리를 믿고 천천히 또 꾸준히 다이어트 할 수 있도록 오늘 자극한번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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