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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90일차, 59.6kg

이뤘다 2019. 3.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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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9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6kg입니다. 어제보다 0.3kg빠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어제는 잘 참다가 점심에 터졌습니다.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있었으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밖으로 외근을 나가고 교육까지 들어야하니 에너지원이 많이 필요했나봅니다. 결국 순두부찌개를 먹고 비지까지 싸왔습니다. 다행히 밥은 반공기정도만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후식으로 핫도그 한개까지 야무지게 먹고 밀크티를 마시며 무사히 교육을 마쳤습니다. 저녁 약속이 이었는데 정말 저녁까지 속이 더부룩해서 힘들었습니다. 저녁은 정말 조금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닭고기 덮밥과 전골을 조금씩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 죽에서 야무지게 싹싹 다 먹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많이 걸어서인지 빠지긴해서 다행입니다. 간식으로 호떡까지 사먹고 조금 더 걷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만보걷기는 확인하지 못하고 오늘 확인했는데 다행히 채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 가져온 비지찌개로 시작했습니다. 소금을 안치고 먹으려니 조금 비려서 소금과 연두를 넣고 적절히 요리해 먹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는 물려서 김치를 넣었는데 역시 김치를 넣은 비지찌개가 제 입맛에는 더 맞는 듯 합니다. 비지는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섬유질과 칼슘이 많아 변비에 좋다고 하니 한동안은 비지찌개를 즐겨먹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그렇게 비지찌개와 구운달걀1개로 시작합니다. 사무실에 출근해서는 미니찐빵과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오후에 배1개를 깎아먹고 저녁약속에 갈 생각입니다. 너무 더부룩한 음식은 먹지 않고, 적당히 안주삼아 먹고 커피를 마시면 오늘일정은 끝입니다. 어제처럼 되도록 많이 걷고 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살이 빠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사실 내일은 초밥뷔페 약속이 있었는데 살을 빼야한다는 강력한 저의 의지로 취소했습니다. 요즘 초밥이 먹고 싶긴한데 그래도 이번달 목표 55kg가 있으니 자제해야합니다. 앞으로 목표 달성까지 4.6kg가 남았습니다. 저는 항상 방심하는 것이 문제이기때문에 긴장을 풀어서는 안됩니다. 독한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대신 3월 31일 목표 달성을 하면 초밥뷔페 대신 그냥 초밥이라도 먹는 걸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정말 먹고싶었던 음식을 먹는걸로 타협을 해봐야겠습니다. 지금도 맛있는 음식을 먹긴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날을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교촌치킨도 먹고 싶고, 엽떡도 그립습니다. 하지만 올해가 다이어트 마지막이라고 정한 만큼 독해져야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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