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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75일차, 59.1kg

이뤘다 2019. 1. 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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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7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9.1kg입니다. 어제보다 1.3kg 빠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어제는 출근하자마자 커피와 꿀호떡 미니를 1개 먹고 시작을 했습니다. 점심에는 대신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배고플 것을 대비한 건 아니지만 책상에 귤2개와 검은콩 우유 1개가 있어서 이걸로 회사에서 식사을 대신하는 듯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샌드위치 하나를 사와 커피와 먹었습니다. 퇴근하고 나서는 주유를 하고, 세탁소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9천보를 채울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녁에는 버섯볶음을 해먹었습니다. 버섯에 달걀을 풀어 넣고 그 위에 치즈를 뿌려서 밥 조금과 먹었습니다. 사실 저녁은 먹으면 안되는 일이었는 데  정말 먹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먹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후회는 됩니다. 아마 안먹었으면 오늘 몸무게가 엄청나게 줄었을 듯 싶은데 아쉽습니다. 다만 폭식하지 않은 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시세끼 조금씩 다챙겨먹는 것이 좋으나 그것이 힘들때는 정말 빨리 잠드는 것이 답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밥과 스팸을 먹고 출근합니다. 사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정말 먹을일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사두면 빨리 상해서 사실상 가공식품만 먹게 됩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할 시기인데 걱정입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점심, 저녁은 비워야합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아직도 59kg입니다. 충격적입니다. 제가 얼마나 힘든게 뺀 살인데 이렇게 순식간에 다시 찌다니 억울합니다. 물론 그만큼 많이 먹기는 했습니다. 원없이 먹었습니다. 게다가 마법까지 겹쳤으니 그럴만 하다고 합리화하는 중입니다. 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뺴려고 하니 힘이 듭니다. 정말 예전처럼 천천히 빼는 게 저에게 필요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 차근차근 원상복구 할 예정입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목표는 2월 말까지 50kg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9kg 가량이 남았는데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먼저 위부터 줄이는 일이 필요합니다. 위를 줄여야합니다.



어제는 세끼를 조금씩 먹었으니 오늘은 한끼만 먹고 유지를 해보려합니다. 어제 홍콩 여행 짐을 대충을 싸놨으니 오늘은 완벽히 마무리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합니다. 홍콩 짐을 마무리하면 정말 이번주 일정을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아직 환전, 짐싸기 정도가 남았지만, 나머지 생각은 비행기위에서 하기로 합니다. 면세점 쇼핑도 하고 싶지만 참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게 끝도 없습니다. 대충 30만원 정도만 환전하기로 했는데 충분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나머지는 카드로 한다고는 했지만, 일단은 이정도는 쓸 예정입니다. 아직 디즈니랜드도 구매하지 못했지만, 일단은 쓰고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왕 가는거 제대로 즐기고 오자는 생각입니다. 다만 다녀와서는 돈을 아껴야합니다. 굶어 죽는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2월을 보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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