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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70일차, 맘껏먹어보는 중

이뤘다 2019. 1. 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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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7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몸무게는 따로 재지 않았습니다. 오늘 열심히 소식해서 내일 재볼 생각입니다. 어제 아침은 거나하게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밥한공기와 된장찌개를 뚝딱하고 점심에는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씨유에서 판매하는 단호박무스와 밤무스가 1+1에 3500원이기에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하나만 먹고 나머지 하나는 내일 먹으려 했는데 그냥 먹었습니다.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이게 마지막 식사인줄 알았건만 젤 네일을 제거하고 오랜시간 밖에서 돌아다니며 칼로리를 소모하다보니 또 다시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오자마자 삼겹살과 밥반공기를 먹고 바로 잠들려는 순간 동생이 아이스크림을 사왔다는 소식에 마지막으로 먹고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거울을 봤는데 생각보다 부어있지 않아서 놀랄 정도 였습니다. 또 다시 안심하고 오늘 아침은 치즈김치볶읍밥으로 시작했습니다. 파, 김치, 치즈, 햇반까지 야무지게 넣고 볶았습니다. 이렇게 먹고 오늘 점심, 저녁까지 챙겨먹는다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정말 최근들어 마음껏 먹어보고 있는 듯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아침까지 오랜만에 몸무게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먹어보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확실히 얼굴은 붓지 않지만 윗배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바지도 꽉끼기 시작하고 숨쉬는 것도 힘듭니다. 각성해야할 타임입니다. 배가 나온 것은 식단조절밖에 없다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식단을 바꾸지 않으면 저의 윗배와 아랫배는 답이 없습니다. 얼마뒤면 온천 워터파크도 가는데 걱정입니다. 홍콩여행을 다녀오면 또 더 찔텐데 걱정입니다. 일단 여행전까지 많이 뺴놓고, 또 다녀와서 뺴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생각없이 먹다가는 금방 돌아갑니다. 마침 마법 기간도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식욕이 함께 올라온 것도 있겠지만 핑계입니다. 적당히 먹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요즘 위가 늘어나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픕니다. 위부터 줄여야하는데 오늘 부터 확 줄여보겠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커피로 시작합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입맛을 많이 없애놓고, 점심에는 챙겨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어제도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다가 아예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빨리 정신차리고 해야할 것들을 처리해야겠습니다. 홍콩 여행 계획도 짜야하고,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먹는 시간을 줄이고 해야할 시간들을 늘려서 효율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요즘 나의 한번뿐인 젊음을 잠으로 날려 버리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돈도 모아야하고, 스펙도 쌓아야 하고 하고 싶은 일도 찾아야합니다. 저의 공부나 일도 계속 뒷전으로 미루고 있는데 삶을 지키고 돌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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