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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50일차, 올해가 마지막이다!

이뤘다 2019. 1. 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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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50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재지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다보니 깜빡 하고 머리를 감아버렸습니다. 제가 공복 몸무게를 재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온 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바로 몸무게를 잽니다. 하지만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머리를 감아버리는 바람에 재지 못했습니다. 어느덧 오지 않을 것 같던 2019년 1월 1일을 지나 1월 2일이 되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같지만 또 특별한 하루입니다. 요즘 따라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몸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이 퇴근 후에 운동을 합니다. 어찌 그렇게 꾸준히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할 수 있는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열심히 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그렇지 않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자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게 보입니다. 그냥 늘상 하는 출퇴근처럼 그분들에게는 운동이 습관이 된 듯 싶었습니다. 30대가 되면 더이상 살도 빠지지 않고 20대 때보다 더 열심히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유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할 시점입니다.

 

 

 

아무래도 연초다 보니 1월달에는 운동을 알아보고 결제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요가를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집에서 요가를 하다보니 원래 하던 시간보다 더 빠르게 템보를 끌고 나가는 듯 하여 역시 요가를 다시 다니는 게 낫겠다싶어 알아보고 있었는데, 섣부르게 결정하는 것보다는 일단 다시 습관을 쌓아하는 게 좋을 듯 하여 잠시 대기중입니다. 오늘은 마법도 끝나가고, 다시 운동습관을 들이는 첫 날이기도 하니 간단하게 30분만 걸어보려고 합니다. 이마저도 너무 추워서 사실 하기 싫을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과 함께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오늘 부터 30분 일찍 퇴근합니다. 퇴근 시간이 조절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이 행복한 기운을 담아 그대로 운동에 쏟아부으려고 합니다. 너무 처음부터 빡세게 하려기 보다는 천천히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하면 될 듯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0분만 운동을 하는 것이 오늘의 목표입니다.

 

 

 

 

 

두번째는 식단입니다. 이번주, 저번주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은 다 먹었기 때문에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귤을 5개 정도 챙겼습니다. 되도록이면 한두개 정도만 먹고 오늘은 속을 비우려고 합니다. 어제 떡을 원없이 먹어서 얼굴이 퉁퉁 부은 상태입니다. 올해는 샤이니 키처럼 탄수화물을 절대 안먹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탄수화물을 멀리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밥,면보다는 샐러드나 회 그리고 고기위주로 섭취를 하려합니다. 올해부터 45kg 달성을 위해 달릴겁니다. 우선 지금 몸무게가 가늠이 되지 않기에 잘 모르겠으나, 내일 아침 공복 몸무게부터 시작입니다. 일단 오늘은 내일 아침 공복 몸무게를 위해 살겠습니다.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지만 오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귤을 넉넉히 챙겨가려 합니다. 과자도 줄이고, 생물 위주로 섭취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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