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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16일차, 56.9kg

이뤘다 2018. 11. 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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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보걷기 다이어트 316일차입니다. 오늘아침 공복 몸무게는 56.9kg입니다. 어제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밖에 먹은 것이 없는데도 저녁에 체했습니다. 그래서 베아제와 까스활명수를 사먹었습니다. 별로 먹지도 않는데 체한 걸 보니 분명 신경쓰이는 일이 있거나, 불편한 일이 있나봅니다. 오늘은 정말 속을 비운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낼 예정입니다. 혹시 몰라 고구마 3개정도 챙겼습니다. 정말 배고플때 두유와 함께 먹어주는 것으로 오늘 하루 식단을 해결할 겁니다. 이번달 목표가 53kg인만큼 월요일인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토요일에는 정말 친한친구와 엽떡 약속이 있으니 그동안 미리미리 다이어트를 해놓아야 합니다. 그때 정말 즐겁게 먹기위해서 이번주는 소식을 할겁니다. 한주만에 3.9kg를 빼는 건 무리지만 1kg이상을 뺄 수 있도록 최대한 식단에서 노력할 예정입니다.

 

 

 

 

사실 식단을 할 돈도 없습니다. 이번달에 정말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이번달은 긴축재정입니다. 저축말고도 나가야 할 돈이 산더미입니다. 보험비, 교통비, 통신비는 물론 동생생일, 어머니 생신도 겹쳐있기 때문에 정말 이번달은 식단을 줄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두유를 넉넉히 사뒀기 때문에 11월 한 달은 두유다이어트가 뭔지 보여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약속도 없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어머니 생신정도가 있어서 그 주에만 반짝 잘 먹고, 나머지는 두유다이어트를 하며 식단조절 할 생각입니다. 이번달에 3.9kg만 빼면 되는데 53kg가 정말 저에게는 마의 구간인걸 너무나도 잘 알아서 만약 이번달에 달성하게 된다면 눈물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정도로 53kg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무게입니다. 12월에는 나머지 3kg까지 빼서 50kg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이번년도 목표 중에 다이어트가 있었는데 꼭 달성해서 더 자신감있는 2019년을 맞이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운동입니다. 춥다는 핑계로 운동을 하지 않았었는데 오늘부터는 30분이라도 다시 걷기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약속이 있었고, 거리가 꽤나 됬기 때문에 많이 걸은 것이지 운동을 한 건 아닙니다. 제가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건 오늘부터일 듯 싶습니다. 그동안 자만해서 운동을 안해왔는데 오늘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운동도 하고, 샤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적어도 8시에는 책상에 앉아서 공부나 해야할 일정을 정리해야겠습니다. 오늘 처음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만큼 너무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짧게 라도 걷고 들어올겁니다. 점점 식단을 줄여가고 운동은 점점 늘려가고, 그러다가 강도도 높여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한 주 다들 화이팅 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제 체해서 속 컨디션은 안좋지만 그래도 56.9kg이라는 출발선을 보니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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