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요즘 추워서 운동을 전혀안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먹는 것도 아주 잘먹고 있습니다. 저녁마다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을 번갈아가며 먹고 있다보니 살이 안찔 수 없습니다. 오늘 아침 공복 몸무게는 57.8kg입니다. 어제는 점심에 빵2개와 참치김밥,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짜파게티를 먹고 3시간 후 잠들었습니다. 앞으로 12월까지 빼야할 몸무게를 보니 이제 배고플 일만 남았습니다. 앞으로 다이어트를 잘 하기 위해서는 체력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든일에 있어 체력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는데 운동을 따로 하지 않다보니 몸이 굳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운동은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평소에 물도 잘 안마셔주고, 과자 이런걸 많이 먹다보니 피부에도 뾰루지가 올라오고 컨디션도 좋지 않습니다.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어야겠습니다.
이제 나이가 든만큼 관리를 더 철저히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잇살도 많이 찔테고 관리하는 것도 점점 티가 날 겁니다.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좋은음식으로 저를 채워주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향해 가는 일입니다. 올해목표는 앞서 이야기했듯 50kg을 만드는 일입니다. 사실 쉽지만은 않습니다. 역시나 배가 고파야 빠지는 듯합니다. 오늘은 사과 한개만 먹고 하루를 버텨보려합니다. 어제 너무 든든하게 먹었기 때문에 사실 이정도도 충분합니다. 여태껏 배가 고파져서 살을 뺀적이 없기 때문에 이제 정체기가 올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배고픔과의 전쟁입니다. 배가 고파야 살이 빠진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합니다. 이제 제가 그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미 제 친구들은 경험한 일이고, 또 충분히 해냈으니 저또한 잘해낼 거라 믿습니다.
벌써 8kg나 빼야합니다. 이번달에는 52kg정도까지 확 빼고 다음달에는 2kg정도만 빼서 최종 50kg를 달성하려합니다. 서서히 음식을 줄여주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많이 먹어줬기 때문에 오늘이 고비입니다. 아침 겸 점심에 사과로 달래주고 최대한 물을 많이 먹는 쪽으로 가려합니다. 수, 목, 금 정도를 소식하고 금요일에는 아는 언니가 맛있는 걸 사주신다고 해서 그것만 조금 먹을 생각입니다. 어차피 현재 월급탈때가지 돈도 없습니다. 그동안 흥청망청 썻기 때문에 사먹을 돈도 없습니다. 다음달 10일까지는 정말 쫄쫄 굶는다는 생각으로 버틸겁니다. 친구가 다이어트 전문가이니 분명 이 글을 보면 점심정도는 충분히 먹으라고 조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금 돈도없고, 도시락을 쌀 시간도 없으니 최대한 따뜻한 차와 녹차라떼와 같이 당분있는 음료로 하루한잔으로 버텨보겠습니다. 일단 붓기를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