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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걷기 다이어트 309일차, 56.5kg

이뤘다 2018. 10. 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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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월드입니다. 만보걷기 다이어트 309일차입니다. 사실 날이 추워지면서 운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는 퇴근 후 밥을 먹고 다이소를 다녀왔을 뿐인데 일상걷기에서 만보가 채워졌습니다. 이틀동안 그냥 먹고 운동을 하지 않았더니 다시 원래의 몸무게 대로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점심에 샌드위치와 과자를 먹고 집에와서는 청국장과 밥반공기, 소시지를 먹고 일을 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어제보다는 0.5kg가 늘어난 셈입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드문 드문 써서 요즘 패턴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인스타그램에는 매일 올렸었는데 그마저도 귀찮아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50kg를 만나야 하는데 정말 배고파보니 이성이 마비된 듯 싶습니다. 적당히 아침 점심에 먹어주고, 저녁에는 비우는 시간을 가져야할 듯 합니다. 어제 저녁도 예상치못한 식사여서 놀랐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사과, 떡, 점심에는 두유 이렇게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떡이 살짝 걸리긴 하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먹어줘야 합니다. 걱정이 되긴 하지만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 꼭꼭 씹어먹어야겠습니다. 운동은 오늘은 청소로 대신하려합니다. 방이 정말 돼지우리입니다. 오랜만에 문을 활짝 열고, 물걸레질은 물론 옷정리까지 싹 시원하게 할 겁니다. 집안일도 도와드리고 오랜만에 집안 정리 좀 해야겠습니다. 매일 퇴근하면 좀비처럼 씻고 침대에 들어가기 바빴는데 오늘은 정리차리고 재정비에 들어갈 겁니다. 책상위도 무엇이 중요한지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고, 집에와서도 해야할 것이 정리되어있지 않으니 그냥 잠들기 바쁩니다. 다이어트도 그래서 손놓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무의식중으로 자제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유지되었었는데 어제 일반식을 하면서 터졌습니다.

 

 

 

 

 

 

 

 

 

그래서 아침인 지금도 더부룩합니다. 음식물이 아직 위에 가득 차있는 느낌입니다. 최대한 오전에는 비우고 점심쯤에 사과, 떡을 먹으면서 속을 달래줘야겠습니다. 적당히 먹기가 참 어렵습니다. 특히 내일은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이라 너무 많은 것을 먹으면 안됩니다. 항상 이렇게 잘 알지만, 또 살다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게 인생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오늘 하루 도를 닦는 다는 기분으로 금식을 하고 싶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분명한건 56.5kg보다는 더 찌지는 않을 겁니다. 그 사이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요즘 돈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는데 이부분으도 노력해야야 할 부분입니다. 돈관리, 다이어트, 올해 마무리 해야할 것, 이 3가지 위주로 한번 퇴근 후 계획을 해보겠습니다. 그게 자리가 잡히면 다이어트도 저절도 잡힐 듯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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